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군' 차승원 "유해진 안 하면 기백억 줘도 '삼시세끼' 안 해"[인터뷰]
3,145 8
2024.08.14 15:22
3,145 8
RRUmwZ
▲ 차승원.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이날 차승원은 '삼시세끼' 새 시즌에 대해 "우리가 두 번 갔다왔고 마지막 촬영을 9월에 간다. 계절 변별력을 주기 위해 그런 것이다. 해진 씨나 나나 그 프로에 대한 애정도는 여느 작품 못지 않게 굉장히 높다. 그 프로그램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은 다른 작품과는 좀 다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에도 가서 했지만 늘 거기에 항상 있었던 사람처럼 하는 게 있다. 우리만 아는 것이다. 내가 해진 씨를 보고, 해진 씨가 나를 봤을 때 늘 그자리에 있었던 사람처럼, 항상 만났던 사람처럼 한다. 근데 그걸 하면서 뭘 느꼈냐면, '아 되게 프로그램이 오묘하구나' 싶다. 게스트들이 오면 이 사람은 누가 뭐래도 손님 같은 거다. 우리도 모르는 장소에 하루 전날 온 거다. 근데 우리는 거기 한 100일 넘게 있었던 사람처럼 행동하는 거다. 그게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10년 넘는 시간 동안 장소가 어디건, 어떤 계절이든 둘이 함께 뭔가 계속 했던 그런 것들이 몸에 체화돼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둘이 아무 말이 없는데, 시계가 움직이듯이 움직인다. 그게 너무 신기해하다. 아무런 대화가 없고 누가 시키지도 않는다. 나영석PD가 '형 이번엔 이걸 해요' 이러지 않는다. 너무 각자의 일을 능수능란하게 한다"고 두 사람의 남다른 호흡을 전했다.


또한 차승원은 유해진이 아닌 다른 파트너에 대해서는 "유해진이 안 하면 안 한다. 그걸 되게 좋아하셨던 분들에 대한 모욕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이 인기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둘이 관계가 인기있는거다. '삼시세끼'는 타이틀일 뿐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둘의 관계다"라며 "이번에 호준이가 빠져서 못내 아쉬웠지만, 만약 '삼시세끼'란 타이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이 온다면 기백억을 줘도 해선 안되는 거다. 하면 무조건 망하는 거다. 물론 해진 씨는 '기백억 주면 내가 할 수도 있지'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https://v.daum.net/v/20240814144409044?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584 10.23 34,02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40,6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88,8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54,73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21,3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5,2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12,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9,8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61,2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95,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02 기사/뉴스 “연예인 누구야?” 술렁… ‘호기심’ 자극하더니, 결국 완전 망했다 29 02:27 7,034
314301 기사/뉴스 [단독] 환희, '현역가왕2'에 도전장…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 4 01:11 1,999
314300 기사/뉴스 위험한데, 통쾌하고, 씁쓸하다...꾸준한 인기에 진화하는 드라마 소재 6 01:10 2,828
314299 기사/뉴스 70명 스태프에 집밥 대접…故 김수미, 손맛으로 따스함 남긴 '국민 엄니' [엑's 이슈] 01:06 1,317
314298 기사/뉴스 이이경, '내남결' 박민환 지운다...순박한 섬 총각으로 변신 00:59 1,266
314297 기사/뉴스 ‘흑백요리사와 정년이’가 콘텐츠株 주가 상승세 이끌다 [투자360] 1 00:54 718
314296 기사/뉴스 ‘금테크’ 성공한 함평군…황금박쥐 몸값 200억 돌파 23 00:30 2,723
314295 기사/뉴스 "성형 심해"·"외모 충격"…연예기획사 리포트 실체, 진짜 이럴까? 9 00:24 1,876
314294 기사/뉴스 "러시아군, 북한 군인들에 '빌어먹을 중국인들'이라고 욕해" 2 10.25 1,677
314293 기사/뉴스 일요일 서울 도심·여의도서 개신교계 대형 집회…“대중교통 이용” 당부 18 10.25 1,503
314292 기사/뉴스 2024년 3분기 가장 핫한 브랜드 TOP 20 2 10.25 2,043
314291 기사/뉴스 70대 아들에 폭행당한 90대 엄마 “아들 밥 챙겨줘야…” 34 10.25 3,754
314290 기사/뉴스 '北에 한강 해도 전달' 文 불송치…경찰 "간첩죄 어려워" 14 10.25 1,742
314289 기사/뉴스 "파우치 사장 반대!" KBS 발칵‥난리통인데 "새 앵커 오디션" 10.25 605
314288 기사/뉴스 종이책, 독해력 8배 높여…“읽는 동안 뇌는 재창조된다” 24 10.25 2,913
314287 기사/뉴스 "한국 OTT 드라마, 현실보다 더 여성 폭력 범죄자를 재현한다" 6 10.25 1,892
314286 기사/뉴스 희귀암 반도체 노동자 산재 인정‥"질병 업무 관련성 폭넓게 인정" 2 10.25 396
314285 기사/뉴스 '성시경 막걸리'·'하정우 와인'…편의점, 연예인 주류 마케팅 10.25 524
314284 기사/뉴스 '참사 세대'에게 건네는 위로‥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보랏빛 하루' 3 10.25 795
314283 기사/뉴스 이태원 참사 유족들, "26일~31일 보도 댓글 일시 중지해달라" 요청 18 10.25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