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연애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다는 안재현은 "처음 기획을 받았는데 정말 눈물이 핑 돌더라. 너무 따뜻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재현은 "제작진 여러분들의 내면, 이렇게 따뜻하고 결이 맞는 분들과 함께 하면 너무 좋겠다 싶었다. 제가 연애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다. 멋쟁이들을 보면 질투도 날 것 같아서 생각이 없었다. 첫 촬영을 했는데 5분 지나고 울었다. 예능이라는 프로그램이 웃음만 준다면 좋겠지만 거기에 희로애락을 다 느낄 정도로 눈물의 깊이가 웃음과 동일시하게 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끝사랑'은 인생 마지막 사랑을 찾는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오는 15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https://naver.me/xP8BNl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