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경, 슈가는 한남오거리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저녁을 먹으며 술을 마신 뒤, 인근 개인 작업실로 함께 이동해 또 술을 마셨다. 그렇게 오후 11시경, 작업실에 비치돼 있던 자신의 전동 스쿠터를 타고 귀가했다. 마지막으로 술을 마시고 귀가하려 나선 작업실은 나인원한남에서 고작 500여 m 떨어진 곳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걸어가도 될 거리를 굳이 전동 스쿠터를 타서 이렇게 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방송에서 자료 화면으로 나왔던 '전동 스쿠터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는 영상'에 나오는 인물은 슈가가 아니며, 향하는 방향도 반대로 밝혀졌다.
경찰은 조만간 슈가를 소환해 음주 경위 등에 관한 정식 조사를 할 예정이며,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지난 11일 밝힌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30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