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어도어 전 직원 "하이브와 관계 無, 민희진에 법적 대응 검토" (인터뷰 종합)
27,644 291
2024.08.14 10:42
27,644 291
penHuZ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6019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어도어 전 직원 B씨가 사내 성희롱 은폐 의혹이 '억지 꼬투리 잡기'라는 민희진 대표의 주장에 직접 입을 열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해명문 속 'B' 여직원으로 언급된 B씨는 1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민희진의 입장문을 읽었다"며 "비문이 너무 많고 민희진 대표가 입장문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골자는 '내가 일을 못했다' 이건데 상황의 쟁점은 일을 잘했다, 못했다가 아니라 사내 성희롱을 은폐했는지 여부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어도어 A 임원을 사내 성희롱으로 신고한 전 직원 B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B씨는 당시 한 간부가 평소 업무와 관련해 공격적인 발언을 일삼고 광고주와의 저녁 자리에 불러 성희롱을 했다는 내용으로 신고했음을 밝혔다. 

더불어 민 대표는 퇴직을 앞둔 신고자가 '보복성 신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A 임원을 옹호한 것은 물론 B씨의 퇴사 이후에도 오해가 있었다면서도 사과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B씨는 "두 회사(하이브-어도어)의 싸움에서 희생됐는데 제대로 사과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후략)


한편, B씨는 현재 3자(민희진 대표, 어도어 부대표, 하이브)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B씨는 "법적 대응을 위한 변호사 상담도 받았다. 아직 구체적인 법적 조치가 진행되진 않았지만 하이브 측에서 '임원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하겠다'라고 연락이 왔다.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저는 평범한 일반인이라 대기업과 유명인을 상대로 법적 분쟁을 이어간다는 것이 금전적인 문제도 그렇고 시간적으로도 부담스럽다. 그래서 승산 있는 것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다"며 "승산 있는 경우는 끝까지 가고 아니라면 사실관계 정정으로 끝날 수 있다. 열심히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9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04 09.10 17,1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12,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83,2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05,97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287,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2,1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05,5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2,2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0,1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387 이슈 영화 <보통의 가족> 메인포스터 & 예고편 08:46 93
2497386 기사/뉴스 강다니엘 1년 3개월만 ‘일렉트릭 쇼크’로 컴백, 위댐보이즈와 의기투합 08:46 63
2497385 기사/뉴스 류승룡, 은퇴한 양궁선수…고경표 협박에 아마존 行 [아마존 활명수] 4 08:42 812
2497384 이슈 슈퍼 태풍 야기가 베트남을 강타한 가운데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보호하는 차주들 08:42 319
2497383 유머 고릴라도 육아는 힘들다 15 08:39 1,013
2497382 이슈 에스파 윈터와 남지현, 제1회 KGMA 둘째 날 MC 맡는다 7 08:39 431
2497381 유머 유튜버의 친남매 인증 방법 8 08:38 1,442
2497380 이슈 슬슬 라이벌 구도가 아닌 원탑으로 가는 계절.jpg 7 08:37 832
2497379 이슈 tvN <정년이> 캐릭터 포스터 14 08:36 1,212
2497378 기사/뉴스 결혼 앞둔 김해준, 김승혜와 러브스토리 방출…축가 라인업 공개 ('라스') 2 08:36 773
2497377 유머 버스 잘못 내렸는데 고속도로에 갇힌 썰.jpg 6 08:35 666
2497376 이슈 가을이다 싶었는데 어느새 벌써 여름이 오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구나.twt 7 08:34 1,037
2497375 기사/뉴스 명동 웃고 강남 울고...2024 뜨는 상권, 지는 상권 [스페셜리포트] 1 08:30 450
2497374 기사/뉴스 손현주, '유어아너' 시즌2 가능성 열었다…"출연료 깎을 수 있어, 일정 다 맞출 것" [인터뷰③] 12 08:29 1,232
2497373 기사/뉴스 '진짜 잘한다' 일본, 죽음의 조에서 2경기 12골 폭발…바레인 원정에서도 5-0 또 대승 3 08:29 346
2497372 기사/뉴스 오늘 낮 '가을 폭염' 절정…서울 낮 35도 '신기록' 가능성 19 08:28 929
2497371 이슈 미국의 공군 기술 근황 08:27 813
2497370 이슈 Q) 사람들이 많이들 로맨틱하게 보지만 사실은 끔찍한 것은 무엇일까? 9 08:26 1,492
2497369 기사/뉴스 [단독]부동산 '직거래'만 한다더니…당근마켓, '공인중개사' 매물등록 테스트 5 08:26 881
2497368 기사/뉴스 [단독]실업급여 2번 이상 탄 외국인, 5년간 3배↑…1명이 5천만원 받기도 56 08:24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