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2 김호중, 팬들도 화났다” BTS 슈가, 또 거짓말 논란…집 앞 아닌 인도 달리다 ‘꽈당’ CCTV 보니
2,566 6
2024.08.14 10:28
2,566 6

qBeQyS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의 해명 중 일부가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입증할 만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13일 연합뉴스TV는 슈가가 지난 6일 오후 11시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거리에서 인도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슈가는 인도를 달리다가 경계석을 들이받고 거리에 넘어졌다. 마침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 기동대원들이 슈가를 발견한 후, 인근 파출소에 지원을 요청했다.

경찰이 슈가에 대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을 크게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슈가는 지난 7일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며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고 팬들에게 해명했다. 이어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졌다”며 “주변에 경찰이 있었고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슈가가 술에 취해 몰았던 것은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라며 “형사처벌 절차도 마무리된 건 없다”고 슈가의 해명을 정면 반박했다.

 

여기에다 추가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슈가의 “집 앞에서 전동 스쿠터를 세우다가 경찰 적발됐다”는 내용의 해명도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동 스쿠터는 자동차관리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다. 이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음주 상태로 운전시 형사처벌을 받는다.

일부 BTS 팬은 13일 슈가의 그룹 탈퇴를 요구하는 화환을 하이브 사옥 앞에 보내기도 했다. 화환에는 “민윤기 탈퇴해”, “우리 손을 놓은 건 너야”, “X 팔리니 포토라인 서기 전에” 등의 문구가 적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호중이 생각난다”, “팬들도 화가 단단히 났다”, “멤버들에게 더 이상 폐 끼치지 마” 등의 댓글로 슈가에 대한 실망을 드러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아미는 화환을 보내지 않았다”, “우리는 슈가와 방탄소년단을 사랑한다. 방탄소년단은 일곱이다” 등의 애정이 어린 반응도 내놓고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그는 내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500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04 09.10 17,1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12,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83,2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05,97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286,0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2,1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05,5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2,2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0,1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363 기사/뉴스 류승룡, 은퇴한 양궁선수…고경표 협박에 아마존 行 [아마존 활명수] 2 08:42 498
308362 기사/뉴스 결혼 앞둔 김해준, 김승혜와 러브스토리 방출…축가 라인업 공개 ('라스') 2 08:36 617
308361 기사/뉴스 명동 웃고 강남 울고...2024 뜨는 상권, 지는 상권 [스페셜리포트] 08:30 419
308360 기사/뉴스 손현주, '유어아너' 시즌2 가능성 열었다…"출연료 깎을 수 있어, 일정 다 맞출 것" [인터뷰③] 11 08:29 1,140
308359 기사/뉴스 '진짜 잘한다' 일본, 죽음의 조에서 2경기 12골 폭발…바레인 원정에서도 5-0 또 대승 2 08:29 298
308358 기사/뉴스 오늘 낮 '가을 폭염' 절정…서울 낮 35도 '신기록' 가능성 18 08:28 828
308357 기사/뉴스 [단독]부동산 '직거래'만 한다더니…당근마켓, '공인중개사' 매물등록 테스트 4 08:26 809
308356 기사/뉴스 [단독]실업급여 2번 이상 탄 외국인, 5년간 3배↑…1명이 5천만원 받기도 51 08:24 1,509
308355 기사/뉴스 "야근해도 수당 없다" 황당 통보…'신의 직장'에 무슨 일이 [금융당국 포커스] 11 08:22 1,667
308354 기사/뉴스 국제유가, 배럴당 70달러 붕괴 08:19 500
308353 기사/뉴스 서울 5성 호텔만 5개…KT의 외도? 4 08:18 1,276
308352 기사/뉴스 인천공항, 또또또 호구됐다…BMW의 뻔뻔한 '주차장 장사' 27 08:16 3,123
308351 기사/뉴스 '대표팀 복귀 첫 승' 홍명보 감독 "전술적 변화, 선수들 잘 따라줬다" 26 08:14 1,270
308350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다음은 에스파 윈터..제1회 KGMA 둘째날 MC 확정 15 08:10 1,008
308349 기사/뉴스 '임시공휴일' 국군의 날 입대 예정자들, 하루 당겨 입영 44 07:14 6,415
308348 기사/뉴스 日 온천 돌며 카메라 박힌 가짜바위 설치한 남성…"여성 1000명 찍었다" 37 06:56 6,955
308347 기사/뉴스 [단독] '우울증갤' 성착취 구속…"'히데팸' 피해 더 있었다" 28 05:56 4,303
308346 기사/뉴스 [단독] '회계감사'하며 '회계일감' 땄다…삼일회계 독립성 논란 3 05:10 4,007
308345 기사/뉴스 유튜버 김강패 '집단마약 의혹' 연루 유명 BJ 구속영장 신청 14 04:21 6,907
308344 기사/뉴스 유니클로, 잠실에 한국 최대 매장 열었다…'매출 1조' 찍나 [현장+] 21 03:35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