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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독립기념관장은 권력의 비호를 받고 있다. 목적은 이승만 대통령은 훌륭한 분이라며 건국 대통령으로 신격화시키는 한편 백범 김구 선생은 고하 송진우를 죽인, 암살한 테러리스트로 전락시키려는 거대한 작업을 진행하는 것.건국절을 만들려는 조직이 김관장 뒤를 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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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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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종찬 광복회장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물러나지 않는다면 15일 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할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아울러 김 관장 뒤에 거대한 권력의 그림자가 있다는 사실 등을 광복회가 별도로 준비 중인 기념식에서 밝히겠다며 폭로를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 죽마고우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의 부친으로 

윤 대통령이 '아버님'이라고 불렀다는 이 회장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몽니를 부린다며 오해하고 비난하는데 그러면 제 마음속에 숨겨놓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 회장은 "이 모든 사실을 내 가슴에만 담고 얘기를 안 하려고 했다"며

 "왜냐하면 제 자식의 은사이고 윤 대통령의 은사이고 또 제 친구인 그분 가문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그분에게도 누가 될 것 같아서 얘기하지 말고 그냥 가슴에 담고 있자고 생각했었는데 부득이 얘기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 이 회장은

 "그 일단(일부분)을 소개하자면 그분(김형석)은 권력의 비호를 받고 있다는 점"이라며 

"독립기념관장 인사는 그냥 하나의 인사로 단정하지 않는다. 이는 거대한 음모 속에 한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반대하는데 자기는 거기 앉아서 뭘 해야 되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건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며 




"그분의 목적은 이승만 대통령은 훌륭한 분이라며 건국 대통령으로 신격화시키는 한편 백범 김구 선생은 고하 송진우를 죽인, 암살한 테러리스트로 전락시키려는 거대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 회장은 "한 사람은 신격화시키고 한 사람은 테러리스트로 전락시키는 이 음모를 독립운동한 가문에서 성장한 저로서는 용인할 수가 없기에 하나하나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제가 

 '독립기념관장에 그냥 앉아 있으면 건국절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시가 된다. 그러니까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이번 사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말을 하자 

'그 사람을 뒤에서 잡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것으로 

"너의 역할은 이건데 네가 그 역할을 안 하고 빠진다면 전체 구조가 무너지는 그런 시스템이 돼 있는 것 같다"며 


건국절을 만들려는 조직이 김 관장 뒤를 받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인사가 모두 그 구조 속에서 일어나는 것 같다"며 

이를"윤 대통령이 모를 수도 있고 윤 대통령에게 다른 말을 하면서 그런 구조를 만들 수도 있고 또 윤 대통령이 알면서 그냥 양해하는 것일 수도 있고 분간을 못하겠다"고 씁쓰레했다.


이 회장은 이런 의구심을 불식시키려면 

"건국절 없다는 것을 광복회원들에게 확신시키기 위해 '잘못된 인사를 다시 하겠다'고 한다면 저희는 박수친다. 제가 앞장서서 회원들에게 '야, 정부가 이 정도까지 하는데 너희가 계속 몽니를 부리면 안 되지 않냐. 나가자'고 호소하겠다"라며 김형석 관장이 물러나는 길 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72932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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