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음주운전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추가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설전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연합뉴스TV '뉴스리뷰'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만취 상태로 인도를 달린 CCTV 영상이 단독 보도됐다.
추가 공개된 CCTV 영상에서 슈가는 전동스쿠터를 탄 채 인도를 달렸다. 슈가는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넘어졌고, 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 기동대원들이 이를 발견했다.
슈가는 현장에서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만취 상태였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2%를 넘을 경우, 가중 처벌 대상이다.
해당 CCTV 영상이 공개되자, 슈가의 음주운전을 두고 누리꾼들이 설전을 벌였다. 집 앞에 도착해 전동스쿠터를 주차하다가 넘어졌다는 말과 달리, 인도에서도 넘어진 정황이 포착된 것. 더구나 만취한 채로 전동스쿠터를 인도에서 몰아 위험천만한 상황이 포착됐다. 다친 시민들은 없었지만, 자칫하면 인명 피해가 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슈가가 인도에서 전동스쿠터를 몰고 넘어졌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슈가가 또다시 거짓말한 것인지 설전을 벌였다.
한편 슈가는 경찰 소환조사를 위해 경찰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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