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년 만에 8월 최고 더위...열대야도 기록 경신 임박
3,557 14
2024.08.14 00:55
3,557 14

어제는 서울 낮 기온이 36.4도까지 치솟으며 5년 만에 8월 최고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밤 더위도 만만치 않은데요.

서울의 열대야가 하루 더 지속한다면 연속 일수 기준, 역대 2위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동풍이 산을 넘으며 몰고 온 열기는 서쪽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6.4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더웠고, 5년 만에 8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한낮에 경기 양평 옥천면은 38.8도, 강원 정선도 37도까지 올랐습니다.

사람 체온보다 더 높은 기온입니다.

반면 차가운 동풍 영향을 받은 동해안은 포항 29.8도, 속초 30.4도에 머물며 서쪽보다 5도 이상 낮았습니다.


[반기성 / YTN 재난위원,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최근 북태평양고기압의 중심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남서류보다 동풍 류가 강해지면서 동쪽은 기온이 다소 낮아지고, 공기가 태백산맥을 넘어 고온 건조해지는 푄 현상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은 기온이 높아졌습니다.]

밤낮없는 더위에 열대야도 기승입니다.


서울은 23일 연속 기록을 세우며 열대야 연속 일수 기록 경신이 코앞에 다가왔고,

제주도는 한 달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와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https://v.daum.net/v/20240814001615481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나야, 8년 연속 1등 AHC✨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끌올! 리프팅 프로샷 ‘T괄사 아이크림’ 체험 이벤트 514 10.23 31,12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40,6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8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51,49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14,0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4,2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12,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8,0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59,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91,8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02 기사/뉴스 [단독] 환희, '현역가왕2'에 도전장…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 4 01:11 1,158
314301 기사/뉴스 위험한데, 통쾌하고, 씁쓸하다...꾸준한 인기에 진화하는 드라마 소재 5 01:10 1,589
314300 기사/뉴스 70명 스태프에 집밥 대접…故 김수미, 손맛으로 따스함 남긴 '국민 엄니' [엑's 이슈] 01:06 744
314299 기사/뉴스 이이경, '내남결' 박민환 지운다...순박한 섬 총각으로 변신 00:59 846
314298 기사/뉴스 ‘흑백요리사와 정년이’가 콘텐츠株 주가 상승세 이끌다 [투자360] 1 00:54 375
314297 기사/뉴스 ‘금테크’ 성공한 함평군…황금박쥐 몸값 200억 돌파 23 00:30 2,116
314296 기사/뉴스 "성형 심해"·"외모 충격"…연예기획사 리포트 실체, 진짜 이럴까? 9 00:24 1,462
314295 기사/뉴스 "러시아군, 북한 군인들에 '빌어먹을 중국인들'이라고 욕해" 2 10.25 1,497
314294 기사/뉴스 일요일 서울 도심·여의도서 개신교계 대형 집회…“대중교통 이용” 당부 17 10.25 1,386
314293 기사/뉴스 2024년 3분기 가장 핫한 브랜드 TOP 20 2 10.25 1,884
314292 기사/뉴스 70대 아들에 폭행당한 90대 엄마 “아들 밥 챙겨줘야…” 34 10.25 3,511
314291 기사/뉴스 '北에 한강 해도 전달' 文 불송치…경찰 "간첩죄 어려워" 14 10.25 1,522
314290 기사/뉴스 "파우치 사장 반대!" KBS 발칵‥난리통인데 "새 앵커 오디션" 10.25 553
314289 기사/뉴스 종이책, 독해력 8배 높여…“읽는 동안 뇌는 재창조된다” 24 10.25 2,590
314288 기사/뉴스 "한국 OTT 드라마, 현실보다 더 여성 폭력 범죄자를 재현한다" 6 10.25 1,642
314287 기사/뉴스 희귀암 반도체 노동자 산재 인정‥"질병 업무 관련성 폭넓게 인정" 2 10.25 342
314286 기사/뉴스 '성시경 막걸리'·'하정우 와인'…편의점, 연예인 주류 마케팅 10.25 466
314285 기사/뉴스 '참사 세대'에게 건네는 위로‥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보랏빛 하루' 3 10.25 712
314284 기사/뉴스 이태원 참사 유족들, "26일~31일 보도 댓글 일시 중지해달라" 요청 18 10.25 2,418
314283 기사/뉴스 '10.29 참사 2주기' 이태원 찾은 호주 유족 "궁금한게 더 많아졌어요" 7 10.2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