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관중 803만’ KBO리그, 시즌 ‘1062만’ 페이스…8월 폭염? 오히려 더 늘었다
1,956 15
2024.08.13 22:09
1,956 15
🔗 https://naver.me/5mI3wTd1


cHwxxM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4 KBO리그 ‘흥행 폭풍’이 무시무시하다. 역대 5번째 800만 관중 달성이다. 폭염이 이어지는 8월에도 관중이 늘었다. 진짜 1000만이 꿈이 아니다.

2024 KBO리그는 11일까지 545경기에서 누적 관중 798만8527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13일 4개 구장(잠실 롯데-두산전 우천 취소) 합계 4만7575명이 들어와 시즌 803만6102명이 됐다. 8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지난시즌 810만326명에 이어 2년 연속 달성이다.

정규시즌 720경기 체제가 시작된 2015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800만 관중 돌파는 4차례 달성됐다. 2016~2018시즌, 2023시즌이다. 그리고 2024시즌 다시 나왔다.


DqTNFC


역대 가장 페이스가 빠르다. 549경기 만에 이뤘다. 기존 최소 경기는 2016시즌 693경기다. 당시 최종 관중 833만9577명이 입장했다. 나머지 시즌도 정규시즌 30경기를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끝이 아니다. 일단 2023년 관중은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나아가 역대 최다 관중인 2017년 840만688명 돌파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900만을 넘어 1000만 관중까지 가능한 페이스다.


Mocaig

특정 구단 편중도 크게 없다.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전체 평균 관중은 1만4745명이다. 700만 돌파 시점 평균 관중인 1만4529명에서 오히려 증가한 양상을 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 선전으로 관심이 높았다. 8월 폭염으로 바깥 활동이 만만치 않기도 했다. 그러나 팬들의 야구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

평균 관중 1위는 1만9220명을 기록하고 있는 LG다. LG는 700만 돌파 시점이었던 7월27일 평균 관중 1만8974명보다 평균 관중이 증가했다.


JVsdOX


2위는 삼성 1만7755명, 3위 두산 1만7297명이다. 4위 KIA 1만7249명, 5위 롯데 1만6267명, 6위 SSG 1만5283명으로 6개 구단이 평균 1만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KT는 1만1741명, 한화 1만1537명, NC 1만629명, 키움 1만522명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관중은 2023시즌과 비교해 31.1% 증가했다. 10개 구단 전부 늘었다. KIA의 경우 지난해 1만99명에서 1만7249명으로 무려 70.8% 상승이다. 무시무시한 기세다.


BFiuVX


삼성과 한화는 각각 49.0%-48.6% 증가했다. 한화는 단일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까지 썼다. 현재까지 매진 40회다. NC와 두산, 롯데도 30% 이상 늘었다.

누적 관중도 마찬가지다. 두산이 이미 지난 8일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8시즌 이후 6년 만이다. 삼성은 99만4254명으로 구단 창단 최초 100만 관중이 눈앞이다. 기존 최다인 85만1417명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dkwaJo


‘100만 단골’인 LG도 코앞이다. 여차하면 구단 역대 최고인 128만9297명(2013년)도 넘을 기세다. 현재 140만 관중 페이스다. KIA도 임박했다. 우승 시즌인 2017년 이후 7년 만에 100만명이 보인다. 리그 전체로 보면 1062만 페이스다.

뜨겁고 또 뜨겁다. 20~30대 여성팬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팬들도 계속 야구장으로 향하고 있다. “표 구하기 너무 힘들다”는 소리가 연일 나온다. 2024 파리 올림픽도, 8월 뜨거운 폭염도 야구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206 09.09 33,3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12,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83,2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03,14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282,2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2,1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04,9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0,8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19,0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349 기사/뉴스 [단독] '우울증갤' 성착취 구속…"'히데팸' 피해 더 있었다" 6 05:56 674
308348 기사/뉴스 [단독] '회계감사'하며 '회계일감' 땄다…삼일회계 독립성 논란 05:10 1,157
308347 기사/뉴스 유튜버 김강패 '집단마약 의혹' 연루 유명 BJ 구속영장 신청 12 04:21 2,901
308346 기사/뉴스 유니클로, 잠실에 한국 최대 매장 열었다…'매출 1조' 찍나 [현장+] 9 03:35 1,624
308345 기사/뉴스 씩씩한 이강인 인터뷰 9 03:07 2,984
308344 기사/뉴스 역대급 세수 결손에도…부자감세 '유산취득세' 드라이브 1 02:18 1,393
308343 기사/뉴스 쯔양 협박해 2억 뜯은 여성 2명, 구속 영장 기각… “증거 이미 확보” 4 02:06 2,440
308342 기사/뉴스 1골 2도움한 SON, 다시 한 번 상암 잔디 언급..."여기 그라운드 좋아 자신 있게 뛰었다, 홈도 개선되길" 28 01:26 2,137
308341 기사/뉴스 유튜버 '쯔양' 협박해 2억원 뜯어낸 여성 2명 영장 기각 11 09.10 3,827
308340 기사/뉴스 [단독] 명상 수업 해준다면서…'구독자 60만' 유튜버, 수강생 성추행 12 09.10 4,749
308339 기사/뉴스 [속보] 프랑스 몽블랑서 조난한 한국인 2명 시신 발견 41 09.10 12,009
308338 기사/뉴스 한고은 "남편과 소개팅 첫 만남..종업원인 줄 알았다" 폭소 15 09.10 4,022
308337 기사/뉴스 전국시도지사 “청년 결혼·육아 문화 조성” 331 09.10 20,714
308336 기사/뉴스 [단독] '64세' 최화정, 블핑 로제 자리 꿰찼다…설화수 앰버서더 발탁 510 09.10 54,940
308335 기사/뉴스 '부모 싸움' 속 뉴진스가 고민해야 할 것은? 38 09.10 2,105
308334 기사/뉴스 8월까지 매독 환자 1881명…전년 대비 352% 급증 25 09.10 2,732
308333 기사/뉴스 '文 평산책방' 직원 마구잡이 폭행한 20대 구속 25 09.10 3,019
308332 기사/뉴스 로코에 '갑분 여주 위암' 뿌리기? '엄친아', 정해인·정소민 필모 흑역사 되나 14 09.10 2,127
308331 기사/뉴스 ‘윌커슨-김원중 호투, 레이예스 역전 결승타’ 롯데, LG에 연장 역전승..3연패 탈출 3 09.10 731
308330 기사/뉴스 '손해'·'완벽한 가족' 김영대, 스릴+로맨스 다 되네[TF프리즘] 2 09.10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