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정용화 닮은꼴’ 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을 만났다.
이날 경기 전 박명수는 시구 스승을 만나 공 던지는 법을 배웠다. 그의 시구 스승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 박명수는 원태인을 보자 “진짜 외톨이랑 닮았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말한 ‘외톨이’는 씨엔블루 정용화를 가리킨다. 원태인과 정용화는 닮은꼴로 유명하다.
앞서 정용화는 “원태인 선수와 모르는 사이다. 그런데 저랑 닮아서 저도 깜짝 놀랐다. 서로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가 겹치는 지인이 있어서 처음으로 밥 먹기로 했다. 세계관이 합쳐지는 건데 만나서 사진을 찍으면 SNS에 올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대구 왔더니 한 아버님께서 혹시 하시길래. 네 안녕하세요 했는데 원태인 선수? 이러시길래. 그 이야기 꽤 들어요. 라고 전했다 하더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36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