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전4기 영장 발부‥대통령실 수사로 확대되나?
1,531 7
2024.08.13 20:15
1,531 7

https://tv.naver.com/v/59230636





공수처의 통신영장 신청이 세 차례 기각된 뒤에, 네 번 만에 영장이 발부된 건데요.


법원도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통신 내역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수처는 수사 초기부터 이번 의혹의 가장 윗선으로 윤 대통령을 지목해왔습니다.

지난 3월 국방부와 해병대를 압수수색할 때도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면서 사건 핵심 인물들의 통화 흐름을 분석한 자료를 제시했는데, 윤 대통령을 맨 위에 그려넣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통신 내역에 대한 영장 청구를 바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통령의 통신 내역은 국가 안보와도 관련될 수 있어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로서는 보존기한 1년인 통화 기록이 사라지기 전에 일단 확보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 앵커 ▶
말씀하신대로 채 상병 순직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보기에는 답보 상태 같은데 공수처 수사 어디까지 온 겁니까?

◀ 기자 ▶
수사가 제자리걸음입니다.


김계환, 유재은 등 해병대와 국방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데 그친 상태입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과 신범철 전 차관 등 국방부 수뇌부는 물론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도 부르지 못했습니다.

여기에다 이종호 씨가 VIP를 언급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까지 불거졌잖아요.

수사할 사안은 계속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사팀은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명, 수사관 4~5명으로 열 명 안팎이라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럼 공수처가 윤 대통령 통화 기록을 확보하면서 사실 이미 누구와 통화했었는지 알려진 것들도 있지만 이외에 새로운 단서가 나올지, 거기 관심이 집중될 것 같은데요.

대통령실을 향한 수사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까?

◀ 기자 ▶
공수처가 이전까지 알고 있던 대통령 통화 기록은 상대방 통화를 역추적해 확인한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의 통화 기록을 직접 확보했으니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사건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이나 국가안보실 등 참모들과 직접 연락한 내역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의외의 인물이 나올 수도 있고요.

통화 내역에 따라 수사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통신 내역에는 누구와 얼마 동안 통화했는지 기록만 나올 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어떤 말이 오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통화 상대방에 대한 소환 조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솔잎 기자 

영상편집: 박찬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776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화약품X더쿠]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은 일단 이거 먹어봐야함 💚피로에 빠른 답! 퀵앤써 체험단 모집💗 (100명) 564 09.15 32,9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10,2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8,5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6,97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39,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5,0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7,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4,6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5,4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0,6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2295 이슈 소방관 아들과 아빠의 마지막 대화 20:52 0
2502294 이슈 팬들 반응 매우 좋은 NCT WISH 미니 1집 키링 / 카메라 버전 앨범 사양 20:52 9
2502293 이슈 신부 얼굴에 결혼 케이크 묻히는 신랑... 20:51 194
2502292 유머 가수 얀이 방송에 앵무새를 데려와 노래 부른 이유 20:50 171
2502291 유머 똥 먹은 적 없는데 똥 먹었다고 소문 나기 vs 혼자 조금 먹기 3 20:49 169
2502290 이슈 [흑백요리사] 사람 잘 안바뀐다는 말 그대로 보여주는 흑백요리사의 최강록 11 20:49 835
2502289 이슈 제사상에 절하는 털손주 3 20:47 1,057
2502288 유머 ???: 아저씨 보면 무슨핑이 생각나? 6 20:46 725
2502287 이슈 장희빈을 천하다고 엄청 무시하고 거의 혐오 수준으로 싫어했었다는 라이벌 후궁 4 20:46 926
2502286 이슈 아육대에서 대놓고 편파 중계하는 엔믹스 해원.twt 4 20:46 436
2502285 이슈 앱스토어 공식 음악 어플 근황;;; 11 20:45 1,208
2502284 기사/뉴스 FC서울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불법 사실 전혀 몰라"(종합) 6 20:44 741
2502283 이슈 SML 코리아 : GTA 아이돌 키우기 Ep.03 20:42 300
2502282 이슈 20년전 2004년 댄스곡 양대산맥 투탑이라고 불리던 곡들 5 20:42 415
2502281 유머 고양이 3마리 이상 키우면 드럼 연주자가 되 1 20:42 413
2502280 이슈 남친이 자고 갈 때마다 숙박비를 청구한다는 틱톡커 10 20:42 1,648
2502279 이슈 [AFC] 광주FC vs 요코하마 후반77분 6:2 14 20:37 682
2502278 유머 혈육이 없으니 넘 좋아서 쟤 버리고 셋이 살자고 맨날 엄빠한테 징징댐 25 20:35 4,352
2502277 이슈 임요환 프로시절 승부조작 사건 터졌을때 했던 말.jpg 15 20:31 3,147
2502276 정보 전남 곡성은 38도까지 올랐고 대구는 36도까지 올랐는데 역대 가장 더운 추석이였던 오늘, 내일도 덥겠으며 소나기 지나갈 내일 전국 날씨 & 기온.jpg 16 20:31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