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형석, 현대판 밀정"‥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 봇물
2,531 18
2024.08.13 19:58
2,531 18

https://youtu.be/FDxroZQFDqY?si=vcxsr0g89XOnTKCh





독립운동가 후손과 유족들로 구성된 광복회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대하/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장]

"대한민국은 1919년 임시정부로 건국된 것이 아니라 1948년 건국되었고, (일본강점기) 모든 국민은 일본 신민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광복회는 김 관장의 임명으로,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잡고 역사를 올바르게 전달한다'는 독립기념관의 설립목적과 상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대하/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장]
"'현대판 밀정' 김형석을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정부는 당장 임명을 철회하라. 우리 광복회원은 물론 모든 독립 유공자 후손들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김 관장은 지난해 12월 한 행사에서 1945년이 아닌, 정부가 수립된 1948년 8월 15일이 진정한 광복이라고 주장했고, 지난 11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같은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독립운동가 단체와 역사학회는 "독립운동의 의의를 축소하는 뉴라이트 논리와 맞닿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관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선 1945년 해방이 더 중요하다고 말이 바꿨지만, 한국근현대사학회와 한국역사연구회 등 48개 역사학회도 성명을 내고 "김 관장의 그간 행보가 광복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친일 인사를 옹호하는가 하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을 부정했다"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 



영상취재 : 전인제 / 영상편집 : 안준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775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582 10.23 31,8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39,3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82,6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48,7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08,8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4,2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7,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8,0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57,8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89,4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290 기사/뉴스 이태원 참사 유족들, "26일~31일 보도 댓글 일시 중지해달라" 요청 23:15 3
314289 기사/뉴스 '10.29 참사 2주기' 이태원 찾은 호주 유족 "궁금한게 더 많아졌어요" 2 23:10 281
314288 기사/뉴스 30년지기 동료, 싸우다 쓰러지자 외면…심장마비 사망 父에 유가족 분통 3 23:09 853
314287 기사/뉴스 [포토]'NCT127 네오 시티:더 유니티',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수상 7 22:50 426
314286 기사/뉴스 [단독] 마동석 중국 영화 출연…'한한령' 변화 신호? 36 22:12 2,052
314285 기사/뉴스 [단독] '36주 낙태' 병원…"화장한 아기들 더 있다" 101 21:58 12,398
314284 기사/뉴스 여자친구 바다에 던져서 전치 14주 중상 입게 만들고 잠수이별한 남자 고작 징역 1년 6 21:52 880
314283 기사/뉴스 [단독] 김동완, 5년만 드라마 복귀 '독수리 오형제' 출연 11 21:49 2,097
314282 기사/뉴스 이홍기 심경 '논란'…'성매매 의혹' 최민환 감싸나? '버닝썬'은 칼손절 했는데 [엑's 이슈] 25 21:37 2,815
314281 기사/뉴스 국감 하이브 보고서 JYP 걸그룹 관련 내용 188 21:23 25,336
314280 기사/뉴스 BTS 제이홉, '10주기' 故 신해철 위한 특급 의리..트리뷰트 콘서트 VCR 깜짝 등장 21:22 852
314279 기사/뉴스 '삼시세끼' 차유손 조합 다시 뭉쳤다! 손호준·차승원, 유해진 만나러 청주로! 22 20:50 3,698
314278 기사/뉴스 90대 노모 멱살 잡고 때린 아들…엄마는 "밥 줘야" 끝까지 자식 걱정 34 20:44 2,314
314277 기사/뉴스 독일인 60% "이스라엘 무기 지원 반대" 9 20:36 654
314276 기사/뉴스 "다중인격 발현된 것" 지인 살해한 50대, 징역 20년 3 20:27 1,013
314275 기사/뉴스 8000억 벌었는데 법인세는 36억…국세청, 넷플릭스 세무조사 5 20:17 1,029
314274 기사/뉴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 3인 활동재개 시도, 매우 유감" (전문) 11 20:16 2,952
314273 기사/뉴스 주형환 "아직 출산율 구조적 반등 아냐..사회인식 개선 필요" 1 20:09 681
314272 기사/뉴스 “한국 정부, 어떤 연락 없었다”···이태원참사 호주 유가족 특조위 첫 진정 4 20:04 921
314271 기사/뉴스 K팝 업계 1위지만 SM 견제로 바쁘다…하이브의 내부 문건 자충수 [D:이슈] 16 20:02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