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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홍명보호 코칭스태프 구성 마무리 단계, '박건하 수석코치+김동진 코치+외국인 2인' 합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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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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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코치 인선이 조만간 마무리 될 전망이다. 

13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홍명보 신임 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이 마무리 단계다. 박건하 현 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 위원이 수석코치를 맡고, 김동진 킷치 U23(23세 이하) B팀 감독이 코치로 합류한다. 피지컬 코치와 골키퍼 코치 모두 국내 코치로 확정됐다. 

 

박건하 수석코치는 홍명보 감독과 인연이 있는 지도자다. 2011년 U23(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홍명보 감독과 함께 런던 올림픽 동메달에 기여했다. 2013년에 홍명보 감독에 A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에도 함께 했다. 브라질 월드컵 이후에는 대표팀에 남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했다. 대표팀을 떠난 뒤에는 서울이랜드, 상하이선화, 수원삼성 등 프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당초 코칭스태프 구성에는 과거 홍 감독과 함께 일한 코치를 배제하려 했지만, 감독을 잘 이해하는 코치가 한 명은 필요하다는 판단에 박건하 코치가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 또한 박 코치가 지난 6월 A매치 김도훈 감독 임시 체제에서 수석코치를 맡았다는 점도 연속성 측면에서 고려됐다.

김동진 코치는 선수 시절 러시아 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동하는 등 유럽파 경험이 있는 코치다. 킷치는 홍콩 팀이지만 외국 선수가 많다. 김동진과 우루과이 레전드 디에고 포를란이 함께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 생활도 킷치에서 이어갔다. 코치와 감독대행으로 킷치를 이끌었다. 킷치는 김동진을 미래 지도자로 여겨 붙잡으려 했지만, 김동진이 구단 수뇌부를 설득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홍 감독 부임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외국인 코치 선임도 이루어진다. 홍 감독의 대표팀 첫 일정이 유럽인 코치와 미팅을 위한 유럽 출장이었다. 한국에 돌아온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당장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좋은 계약이 돼서 한국으로 오면 좋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 결과, 2명의 외국인 코치가 합류할 예정이며, 각각 전술과 분석을 맡는다. 여기에 국내 코치 1명을 추가하기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는 중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2차전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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