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SBS가 하반기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 주자는 오늘(13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정글밥'이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평소 볼 수 없는 정글 식재료와 한식 레시피를 활용한 신개념 정글 요리를 선보일 예정.
류수영과 함께 정글로 떠날 밥친구로는 이승윤, 서인국, 유이가 뭉쳤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 오지를 누빈 '베테랑 자연인' 이승윤, 최근 '월드 게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글로벌한 화제를 모은 서인국, 건강미의 대명사 유이가 뭉쳐 미지의 정글에 한식을 심기 위한 여정을 함께한다.
지난해 첫 시즌을 방송한 '동네멋집'은 MC 한혜진·조나단이 합류하며 더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왔다. 오는 9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이번에 돌아오는 '동네멋집'은 더 강력한 세계관으로 기존 시즌을 능가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역대급 규모, 최대 예산, 최장 공사 기간 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멸되어가는 동네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첫 시즌부터 높은 화제성으로 주목 받았던 '틈만 나면,'도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틈만 나면,'은 유재석·유연석이라는 신선한 조합과 시청자들의 '틈'을 공략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로드 버라이어티로 매회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유재석·유연석이 2MC로 나서 특유의 친근한 '케미'로 시청자들과 또 한 번 호흡한다.
유원정 기자
https://v.daum.net/v/2024081317480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