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은 'DNA 러버'를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를 알렸다.
이에 대해 정인선은 "2년 동안 쉬면서 여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보고 싶었다. 매너리즘 같은 마음이 사실 조금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읽었을 때 제가 도전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 같았다"면서 "감독님께 캐릭터에 대해 제안을 많이 드렸다. 헤어스타일도 단발로 하고 싶다고 감독님께 졸랐다. 저한테는 새로운 터닝포인트 같은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잘 해주셔서 소중한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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