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기 범죄에 최대 무기징역 가능… 공탁 감형도 까다롭게
1,436 4
2024.08.13 15:40
1,436 4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1310320000244?did=NA

 

피해 액수가 크고 수법이 악랄한 중대 사기범죄에 대해, 법원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양형기준이 강화된다. 양형기준은 법관이 형량을 정할 때 참고하는 기준으로, 구속력은 없지만 이 기준을 벗어나면 판결문에 이유를 명시해야 해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수 있다. 사기죄 형량 강화는 국민 법 감정에 미치지 못하는 판결로 '솜방망이 처벌' 지적이 이어지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13일 대법원에 따르면, 양형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사기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을 심의했다. 양형위는 "보다 엄정한 양형을 바라는 국민적 공감대와 법정형의 변경 등을 고려해 적절한 규범적 조정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의의 핵심은 중대 사기범죄의 권고 형량범위를 '최대 무기징역'으로 조정한 것이다. 법 조문(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으론 이득액이 50억 원 이상이면 무기징역까지 선고가 가능하지만, 실제 법관들이 참조하는 양형기준에선 300억 원 이상의 피해를 낸 '조직적 사기범죄'에 대해 최대 권고형량(기본)이 징역 13년에 불과하다.

양형위는 "이득액 300억 원 이상의 일반사기와 50억~300억 원의 조직적 사기의 가중영역 상한을 기존 13·11년에서 17년으로 올리고, 죄질이 무거운 경우는 특별조정을 통해 무기징역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며 "300억 원 이상 조직적 사기의 가중영역은 무기징역까지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RoOyNH

우리집도 사기꾼때메 지금 골치아픈데

제발 형량 좀 많이 때려줬으면...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206 09.09 33,0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12,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80,6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01,6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282,2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2,1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04,9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0,8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18,4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347 기사/뉴스 유튜버 김강패 '집단마약 의혹' 연루 유명 BJ 구속영장 신청 8 04:21 914
308346 기사/뉴스 유니클로, 잠실에 한국 최대 매장 열었다…'매출 1조' 찍나 [현장+] 5 03:35 796
308345 기사/뉴스 씩씩한 이강인 인터뷰 8 03:07 1,736
308344 기사/뉴스 역대급 세수 결손에도…부자감세 '유산취득세' 드라이브 1 02:18 981
308343 기사/뉴스 쯔양 협박해 2억 뜯은 여성 2명, 구속 영장 기각… “증거 이미 확보” 4 02:06 1,905
308342 기사/뉴스 1골 2도움한 SON, 다시 한 번 상암 잔디 언급..."여기 그라운드 좋아 자신 있게 뛰었다, 홈도 개선되길" 28 01:26 1,818
308341 기사/뉴스 유튜버 '쯔양' 협박해 2억원 뜯어낸 여성 2명 영장 기각 11 09.10 3,742
308340 기사/뉴스 [단독] 명상 수업 해준다면서…'구독자 60만' 유튜버, 수강생 성추행 12 09.10 4,574
308339 기사/뉴스 [속보] 프랑스 몽블랑서 조난한 한국인 2명 시신 발견 41 09.10 11,789
308338 기사/뉴스 한고은 "남편과 소개팅 첫 만남..종업원인 줄 알았다" 폭소 14 09.10 3,895
308337 기사/뉴스 전국시도지사 “청년 결혼·육아 문화 조성” 323 09.10 18,802
308336 기사/뉴스 [단독] '64세' 최화정, 블핑 로제 자리 꿰찼다…설화수 앰버서더 발탁 496 09.10 52,021
308335 기사/뉴스 '부모 싸움' 속 뉴진스가 고민해야 할 것은? 38 09.10 2,068
308334 기사/뉴스 8월까지 매독 환자 1881명…전년 대비 352% 급증 25 09.10 2,688
308333 기사/뉴스 '文 평산책방' 직원 마구잡이 폭행한 20대 구속 25 09.10 2,916
308332 기사/뉴스 로코에 '갑분 여주 위암' 뿌리기? '엄친아', 정해인·정소민 필모 흑역사 되나 14 09.10 2,097
308331 기사/뉴스 ‘윌커슨-김원중 호투, 레이예스 역전 결승타’ 롯데, LG에 연장 역전승..3연패 탈출 3 09.10 701
308330 기사/뉴스 '손해'·'완벽한 가족' 김영대, 스릴+로맨스 다 되네[TF프리즘] 2 09.10 856
308329 기사/뉴스 "일본 온천 갔다왔는데 나도 당했나?"…"돌에 몰카 숨겨 도촬" 18 09.10 3,136
308328 기사/뉴스 몽블랑 등반하던 한국인 2명 나흘째 연락두절 09.10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