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텔 투숙객인데 8만원?…수영장 요금 '뭇매'
50,595 412
2024.08.13 11:34
50,595 412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휴가철에 이른바 '호캉스'(호텔+바캉스)를 가는 경우가 많은 요즘, 강원도의 한 5성급 호텔에서 수영장 1회 입장료로 8만 원이라는 비싼 값을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초 대형 호텔 횡포 함께 저지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다들 외국으로 휴가 간다는데 소상공인 몰락,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말도 많지만 그나마 우리 가족이라도 국내에서 보내자고 해 속초 호텔을 예약했다"며 "2박 연박하니 130여만 원이 들었다. 일본이라면 비행기랑 숙박을 해결하고 남을 돈이지만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A 씨는 이내 후회했다고 합니다.

A 씨는 "호텔에 문의하니 수영장을 1일 1인 8만 원을 내고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가족 3인에 2일이면 48만 원"이라며 "여름에 수영장 물놀이랑 식사 위주로 즐기러 호텔 가는데 투숙객이 수영장에 48만 원이라니"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이러니 다 외국 가는 거 아닌가?"라며 "속초 소상공인을 봐서라도 큰 호텔 체인사부터 솔선해야지 한철 장사라고 이러는 건지, 이런 경우가 어디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반얀그룹에서 지난 6월 문을 연 해당 호텔은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유아용 풀 3개 시설 입장료로 13세 이상은 8만 원, 미만은 4만 원씩 책정하고 있습니다.

.

.

사진=호텔 홈페이지 캡처

앞서 이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똑같은 입장료에 2~3시간의 제한 시간을 두기도 했습니다. 이에 고객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지난달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외국으로 가서 손님이 없어야 정신 차린다", "객실당도 아니고 1인 8만 원은 너무하다", "원래 부대시설 이용은 호텔 값에 다 들어있는 거 아니었나", "손님을 바보로 보는 거다", "미쳤다 물가 왜 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3520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x더쿠] 올티밋 비건 뮤신 펩타이드8 세럼&크림 체험 이벤트 230 09.16 18,6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10,2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7,8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6,97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39,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5,0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7,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4,6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5,4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0,6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11 기사/뉴스 공장에 일하러 갔다 감금·성폭행 당했다…'외국인 싱글맘' 충격적인 사연('고딩엄빠5') 39 19:51 3,546
309310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패션 보는 재미까지…출근룩 꿀팁 TIP ‘액세서라 활용’ 7 19:43 1,672
309309 기사/뉴스 '제 2의 문짝 남주'는 누구? '연하남의 정석' 문상민 vs '심쿵 유발 만찢남' 김영대 [스타@스캔] 4 19:30 740
309308 기사/뉴스 고단했던 1945년 ‘파친코’·‘경성 크리처’ vs 2024년에도 유효한 ‘로코퀸’ 신민아 [추석에 뭐 볼까] 2 19:23 486
309307 기사/뉴스 대리 용서에 2차 가해..곽튜브, 너 뭐 돼? [김나라의 적나라] 18 19:11 3,297
309306 기사/뉴스 BTS 일부 팬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반대 성명 발표 565 19:05 14,174
309305 기사/뉴스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큰절 사과하더니…무게 속이는 저울 61개 발견 2 19:04 1,380
309304 기사/뉴스 최초 '80년대생 사령탑' 이범호, 우려 씻고 정규시즌 우승 '활짝' 5 18:59 1,046
309303 기사/뉴스 출소 직후 70대 친모 성폭행한 40대 ‘징역 25년’ 304 18:57 23,020
309302 기사/뉴스 추석 당일 거리서 성기 노출하고 여성 쫓아다닌 20대 남성 검거 14 18:57 2,481
309301 기사/뉴스 이준호 ‘살롱드립2’ 출격 예고 “아무 이유 없이 날 홍보하기 위해 출연” 27 18:43 3,145
309300 기사/뉴스 '4인용식탁' 강남 "아내 이상화, 처음엔 멋있었는데 이젠 무서워" [TV온에어] 4 18:40 1,646
309299 기사/뉴스 방시혁, 미친 스타성…과즙세연과 목격 후 다이어트 근황까지 '화제 폭발' [엑's 이슈] 457 18:31 30,763
309298 기사/뉴스 유재석→호시 카리나 新예능 통했다…‘싱크로유’ 시청률 3.7% 출발 11 18:31 1,313
309297 기사/뉴스 기아, '킹산직' 또 뽑는다…연봉 얼마인지 따져보니 1 18:30 1,441
309296 기사/뉴스 “남편 기일에 큰 선물 받아”…명절에 더 그리운 가족·동료 위한 소방청 영상 1 18:19 912
309295 기사/뉴스 학폭 당한 곽튜브, 자초한 나락‥이나은 두둔이 실망스러운 이유 23 18:07 4,855
309294 기사/뉴스 [오피셜] '가을 역대급 폭염'→KBO 결국 하루 앞두고 유연한 결단 내렸다, 오후 2시 경기 강행 없다 23 18:04 1,280
309293 기사/뉴스 호시 “불편해 해”·카리나 “부러워 해” ‘유라인’ 탑승, 극과 극 반응 4 17:54 2,294
309292 기사/뉴스 버스차로 끼어들다 쾅쾅…경부고속도 6중 추돌로 18명 중경상(종합) 16 17:50 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