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56세 예비아빠' 양준혁 "임신 20주, 육아 잘하고파…♥박현선 고마워" (엑's 인터뷰)
5,271 18
2024.08.13 11:24
5,271 18

 

1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박현선의 임신 사실을 알린 양준혁은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 지인들이 많이 연락해 주시더라.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56세에 늦깎이 아빠가 된 양준혁은 "현재 임신 20주다. 가정이 진짜 제대로 생긴 것이라서 책임감도 든다. 내가 평소에 다정한 편은 아니지만 대신 잔소리를 안 한다. 아내가 하자는 게 있으면 다 해준다. 아기를 낳을 때까지 아내에게 잘해주고 기분도 맞춰주고 맛있는 것도 사줄 것"이라며 임신에 대한 기쁜 마음을 언급했다.
 

이날 '동상이몽2' 예고에서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인지 딸인지 아직은 비밀이라는 양준혁은 "아들이면 야구선수를 시키고 싶고 딸이어도 운동을 시킬 것 같다. 둘째도 갖고 싶다. 셋은 낳아야 하지 않나 한다"라며 계획을 세웠다.

그는 "56세여서 육아할 때 체력이 많이 걱정된다. 과거에 야구선수였어도 육아와는 다르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잘 케어해주고 눈높이도 맞추며 키우고 싶다. 아이를 곱게 키우는 것보다 뛰어놀게 할 계획이다. 공부 쪽보다는 오히려 활발한 아이,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양준혁은 "56세에 아기를 갖는 게 보통 일이 아니지 않나. 생각은 하지만 나도 이런 일이 있을까 싶었다. 포기한 건 아니었지만 현실감이 없었는데 아빠가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준혁은 '뭉쳐야 찬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스포테이너로서 인정받았고 디지털 싱글 '한잔 더 하세'를 발매하며 가수로 깜짝 변신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하고 있는 일들도 잘하고 아이도 잘 키우고 싶다"라며 "술을 잘 먹게 생겼는데 술을 안 먹는다. 가정이 우선"이라며 예비 부모로서의 각오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1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1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올해 결혼 4년차가 된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등장해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아내 배를 만지면서 "팔팔이는 잘 데리고 잤어?"라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준혁은 "내가 한국나이로 56세인데, 아내가 아기를 가졌다"면서 팔팔이는 태명이라고 했다. 

박현선은 "88이라는 숫자가 의미가 있다. 저희를 이어준 숫자인 것 같다. 남편은 88학번이고, 저는 88년생이다. 그래서 팔팔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양준혁은 예비 아빠가 되는 소감을 묻자 "가정을 가지는 건 꿈같은 일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처음에는 울었다. 아기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이 났다. 너무 기뻤다"고 울컥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598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샤🧡]건성러가 사랑하는 겨울 필수템, 미샤 겨울 스테디셀러 비폴렌 체험단 이벤트 609 10.23 29,5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38,2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82,6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43,8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0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4,2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7,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4,7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57,8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88,4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6539 기사/뉴스 주형환 "아직 출산율 구조적 반등 아냐..사회인식 개선 필요" 20:09 7
2536538 유머 카리나 결국.. 석고가 되.... 20:08 222
2536537 이슈 아침 짹< 이게 최대 수위였던 때로 돌아가고 싶음 1 20:08 231
2536536 이슈 이홍기, 율희의 '최민환 업소 폭로' 속 재조명된 발언 "취미는 와이프 속이기 5 20:07 452
2536535 정보 스포티파이 서울지역 주간차트1위한 아파트 2 20:07 109
2536534 이슈 어그로 끌던 흑인 유튜버가 한국인한테 폭행 당함.mp4 4 20:07 420
2536533 유머 금번 스피또 1등 당첨자 소감 4 20:07 359
2536532 이슈 위와 식도를 한방에 보내는 방법 1 20:07 269
2536531 이슈 Xdinary Heroes 'Night before the end' 풀밴드 라이브 입체음향 버전 1 20:07 18
2536530 이슈 퍼플키스 채인 x 영파씨 위연정 'ON MY BIKE' 챌린지 20:07 16
2536529 이슈 배우가 커버한 역대급 아이돌 무대 TOP 6 1 20:06 238
2536528 이슈 오늘 밝혀진 흑백요리사 급식대가님 비하인드 5 20:06 594
2536527 팁/유용/추천 이진아 - RANDOM (2017) 2 20:05 22
2536526 기사/뉴스 “한국 정부, 어떤 연락 없었다”···이태원참사 호주 유가족 특조위 첫 진정 2 20:04 217
2536525 기사/뉴스 K팝 업계 1위지만 SM 견제로 바쁘다…하이브의 내부 문건 자충수 [D:이슈] 9 20:02 578
2536524 이슈 브루노 마스가 작곡한 한국 아이돌 노래 5 20:01 1,225
2536523 이슈 더보이즈 현재 누나랑 싸운 썰ㅋㅋㅋㅋㅋㅋㅋ.x 8 20:00 848
2536522 기사/뉴스 찰스3세 英국왕 "과거 노예무역 반성 필요하지만 과거는 바꿀 수 없어" 9 20:00 506
2536521 이슈 nnnn번째 재평가 당하고있는 SM 평직원 성명문.jpg 23 19:59 1,943
2536520 이슈 남자배구 하이큐 무단논란 ok저축은행 입장문 32 19:58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