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통수돌'인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전 멤버 3인을 영입한 아이오케이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주주들은 종목토론방에서 아이오케이의 잘못된 판단을 성토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6분 아이오케이 주가는 전일 대비 450원(4.65%) 떨어진 92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3.97% 떨어져 9670원에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전날 아이오케이가 '통수돌'로 불리는 전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이하 삼프티)을 새롭게 영입한 것이 알려진 여파로 풀이된다
주주들은 통수돌로 유명한 이들을 영입했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다.
"삼프티 보고 전량 매도 나이스" "있는거 다 팔았다…통수돌?" "5년째 적자 회사에서 통수돌이라", "통수돌보고 다 던졌다", "장사 때려치려고 작정한 듯", "제정신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주주는 일부러 주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통수돌을 영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무슨 짓을 하려고 (회사) 이름 바꾸고 통수돌 영입하고 꼭 상폐하기 전 회사들이 하는 짓을 다 하고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다른 누리꾼은 "통수돌 영입했으니 이제 주주들 통수 치는 법 배우겠네. 바로 팔고 도망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76337?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