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팀 탈퇴를 요구하는 화환 시위가 펼쳐졌다.
1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는 슈가의 방탄소년단 팀 탈퇴를 지지하는 화환 시위가 펼쳐지고 있다.
이들은 슈가의 본명인 민윤기를 거롭하며 ‘민윤기 탈퇴해’ ‘우리 손을 놓은 건 너야’ ‘포토라인 서기 전에’ 등의 문구로 슈가의 팀 탈퇴를 촉구했다.
이번 시위를 진행한 익명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는 본지에 “방탄소년단 팬덤 개개인이 화환을 보낸 것으로 팬덤의 단체 행동이 아니다”며 “하이브 및 빅히트 뮤직과 슈가의 거짓 입장문 발표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시위를 진행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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