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년차 은행원 “한 달 30만원, 종잣돈 5억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5,385 13
2024.08.13 08:35
5,385 13

13일(화) 오전 6시 투자자, 자산가들의 재테크 비법을 알아보고 초보를 위한 재테크 방향을 조언하는 프로그램 ‘재테크의 참견’이 공개됐다.

 

전업투자자이자 콘텐츠 제작자인 한정수 연두컴퍼니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 김성일 작가와 ‘내 아이를 위한 돈 굴리기’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김 작가는 업라이즈 투자자문에서 연금투자연구소 소장을 재직 중이다. 2002년부터 IBK기업은행에서 20년 넘게 일했다. 저서로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돈 굴리기’, ‘마법의 연금 굴리기’가 있다.

 

김 작가는 ‘월 30만원씩 투자해 20년 만에 자녀를 위한 종잣돈 5억원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매월 30만원씩 투자하며 연수익률 7.2%를 목표로 한다. 김 작가는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납부원금은 7200만원이고 투자해 모은 액수는 1억5000만원이 된다”고 했다. 이어 “자녀가 35세가 됐을 때 납입원금은 1억2600만원, 투자로 불린 금액은 5억4000만원이 된다”고 했다.

 

자녀를 위해 투자할 돈이 부족하면 어떡할까. 김 작가는 “정부, 지자체에서 나오는 양육수당을 활용하라”며 출산 후 96개월간 지원되는 아동수당 10만원만 투자해도 자녀 대학 등록금 정도는 거뜬히 불릴 수 있다.

 

김 작가는 자녀를 위한 종잣돈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보다 투자 철학을 강조했다. 자녀에게 종잣돈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모 스스로 공부하다 보면 방법론은 스스로 체득한다는 것이다. 김 작가는 “자녀 금융교육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름길이라든가 딱 하나로 통하는 길은 없다”며 “신입사원일 때 선배 어깨너머로 배우고, 실수도 하면서 배웠듯이 투자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부모의 노후대비도 강조했다. 자녀에게 물려줘야 하는 건 목돈이 아니라 자신의 노후대비다. 그러면서 김 작가는 “자녀 양육, 사교육비로 모든 걸 쏟아 부으면서 정작 자신의 노후대비가 안 된 분들이 많다”며 “미래 자녀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했다.

 

자녀 돈을 굴리기 위한 포트폴리오는 주식 절반, 국채 30%, 금이나 달러 등 20%가 적당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5221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마몽드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체험단 이벤트🌱 535 10.23 28,4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38,2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82,6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43,8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0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4,2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7,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4,7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57,0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87,5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279 기사/뉴스 체포된 40대女 수배자, 순찰차 뒷자리서 살충제 음료 마셔 병원행 19:49 17
314278 기사/뉴스 '대장균 버거' 맥도널드 사태에…KFC·버거킹도 "양파 빼" 19:46 342
314277 기사/뉴스 이태원 참사 유족 단체, 31일까지 뉴스 댓글 중단 요청 1 19:44 390
314276 기사/뉴스 '의료공백 땜질' 건보재정 2조에 추가 투입…재난기금까지 3 19:44 74
314275 기사/뉴스 한밤중 도로 누워있는 주취자 밟고 지나간 차량 운전자 무죄 10 19:42 486
314274 기사/뉴스 故 김수미 애증의 유작 '친정엄마'..."스태프 임금체불 규모 4억 원" 5 19:38 1,375
314273 기사/뉴스 넷플릭스 코리아 대표 국감 증인 불출석…"韓 사업 관여 안해" 19:13 534
314272 기사/뉴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침입' 외국인 남성…대구서 긴급체포 5 19:11 638
314271 기사/뉴스 사실혼 여성 외도에 격분…사망 이르게 한 60대 6 19:11 787
314270 기사/뉴스 '23억 수익' 사실 아니라는 대통령실…법원 판단은 달랐다 1 19:08 485
314269 기사/뉴스 ‘JMS 성범죄 증거인멸 가담 의혹’ 경찰관 직위해제 2 19:08 408
314268 기사/뉴스 [단독] 노인 돈 손댄 농협은행 직원, 도박자금으로 썼다 16 19:06 1,506
314267 기사/뉴스 이태원참사 잊은 ‘명품행사’… 비좁은 도로에 인파 몰려 ‘아찔’ 1 19:04 996
314266 기사/뉴스 NH농협은행서 15억원대 금융사고···“허위 임대차계약서” 4 18:54 824
314265 기사/뉴스 "본부가 투자 권유"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 본사·대표이사 고발 5 18:52 867
314264 기사/뉴스 레오와 함께 뛰는 현대캐피탈 허수봉의 미소 “레오가 있어 좋고 마음이 편하죠”[현장인터뷰]🏐 1 18:52 346
314263 기사/뉴스 "EU내 무슬림 2명중 1명 '일상적 차별' 경험" 13 18:44 649
314262 기사/뉴스 故김수미 아들 "평생 모두의 어머니로 사신 분, 연기 열정 기억해 달라" 18:39 1,161
314261 기사/뉴스 KBS PD협회 "'바른언어상' 박장범, 언어술사 '파우치 박' 됐다" 2 18:37 464
314260 기사/뉴스 “전쟁난 줄” 한밤중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장 굉음 … 시민 분노 14 18:34 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