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와 김정은, 파리 올림픽에?” 닮은꼴 男, 쫓겨나 경찰에 구금까지
2,335 6
2024.08.12 22:51
2,335 6


김정은을 코스프레한 하워드 리가 파리올림픽 관중석에서 찍은 영상. [X(옛 트위터)]

김정은을 코스프레한 하워드 리가 파리올림픽 관중석에서 찍은 영상. [X(옛 트위터)]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2024 파리올림픽 관중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코스프레한 중국계 호주인 남성이 프랑스 경찰에 의해 퇴장당한 뒤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워드X’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하워드 리는 10일(현지 시각)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김정은을 흉내 낸 영상과 함께 “우리는 어떤 법도 어기지 않았지만, 이 영상을 찍은 뒤 경기장에서 쫓겨나 프랑스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축구 결승전 관람 당시 트럼프를 코스프레한 다른 남성과 함께 퇴장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지는 글에서 “방금 구금에서 풀려났는데, 그들은 저와 ‘트럼프’를 수색하고 여권을 확인한 뒤 우리를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기가 열리던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에서 쫓아냈다”며 “모두가 우리를 유쾌하게 바라봤지만, 특정 보안요원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나머지 경기를 볼 수 없었고, 6명의 보안요원이 우리를 끌고 갔다”고 말했다.

리는 김정은과 닮은 꼴 모습으로 국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인플루언서다. 2018년 2원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같은 해 6월엔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2019년 2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를 찾았다가 베트남 경찰에 의해 추방당했다. 2022년엔 같은 모습으로 호주의 한 선거 유세장을 찾아 현지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리는 구금됐다 풀려난 뒤, 올림픽 폐막식에도 김정은 코스프레 차림으로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리는 2시간 전쯤 올린 게시물에서 “폐막식에서 푸 인형과 함께 중국 대표팀에게 손을 흔들었다. 북한 대표팀과는 달리 이들 중 일부는 웃어 보였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4894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206 09.09 32,7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12,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80,0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01,6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279,1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0,9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03,3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59,4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17,7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344 기사/뉴스 역대급 세수 결손에도…부자감세 '유산취득세' 드라이브 02:18 100
308343 기사/뉴스 쯔양 협박해 2억 뜯은 여성 2명, 구속 영장 기각… “증거 이미 확보” 1 02:06 554
308342 기사/뉴스 1골 2도움한 SON, 다시 한 번 상암 잔디 언급..."여기 그라운드 좋아 자신 있게 뛰었다, 홈도 개선되길" 27 01:26 1,353
308341 기사/뉴스 유튜버 '쯔양' 협박해 2억원 뜯어낸 여성 2명 영장 기각 11 09.10 3,674
308340 기사/뉴스 [단독] 명상 수업 해준다면서…'구독자 60만' 유튜버, 수강생 성추행 12 09.10 4,308
308339 기사/뉴스 [속보] 프랑스 몽블랑서 조난한 한국인 2명 시신 발견 41 09.10 11,044
308338 기사/뉴스 한고은 "남편과 소개팅 첫 만남..종업원인 줄 알았다" 폭소 14 09.10 3,666
308337 기사/뉴스 전국시도지사 “청년 결혼·육아 문화 조성” 309 09.10 16,521
308336 기사/뉴스 [단독] '64세' 최화정, 블핑 로제 자리 꿰찼다…설화수 앰버서더 발탁 482 09.10 47,159
308335 기사/뉴스 '부모 싸움' 속 뉴진스가 고민해야 할 것은? 38 09.10 2,001
308334 기사/뉴스 8월까지 매독 환자 1881명…전년 대비 352% 급증 25 09.10 2,581
308333 기사/뉴스 '文 평산책방' 직원 마구잡이 폭행한 20대 구속 25 09.10 2,798
308332 기사/뉴스 로코에 '갑분 여주 위암' 뿌리기? '엄친아', 정해인·정소민 필모 흑역사 되나 14 09.10 2,021
308331 기사/뉴스 ‘윌커슨-김원중 호투, 레이예스 역전 결승타’ 롯데, LG에 연장 역전승..3연패 탈출 3 09.10 667
308330 기사/뉴스 '손해'·'완벽한 가족' 김영대, 스릴+로맨스 다 되네[TF프리즘] 2 09.10 816
308329 기사/뉴스 "일본 온천 갔다왔는데 나도 당했나?"…"돌에 몰카 숨겨 도촬" 18 09.10 3,014
308328 기사/뉴스 몽블랑 등반하던 한국인 2명 나흘째 연락두절 09.10 1,207
308327 기사/뉴스 KCM, 데뷔 20주년에 "밑바닥부터 시작"…일본 진출 깜짝 선언 1 09.10 380
308326 기사/뉴스 초임교사 연봉…한국 3663만원, OECD는 4206만원 21 09.10 1,351
308325 기사/뉴스 "모든 지원 끊을거야"…혼주석에 친모 앉히려는 아들에 새 엄마 발끈 18 09.10 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