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끝나지 않는 위안부 피해자 모욕‥소녀상 테러를 '챌린지'로
2,886 21
2024.08.12 20:34
2,886 21

https://youtu.be/3yhv5t3XfJo?si=5ARBo6wJfPLeDFv_





최근 한 단체가 전국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을 다니며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를 '챌린지'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소녀상에 철거라는 글자를 쓴 마스크나 선글라스 등을 씌우고 이 모습을 찍어 SNS에 올리는 이른바 '소녀상 철거 챌린지'입니다.


이같은 행위는 한 단체가 주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올라온 게시물만 60개가 넘습니다.


경기 화성의 한 공원에 있는 소녀상입니다. 단체는 며칠 전에도 이곳을 찾아 소녀상에 마스크를 씌운 채 인증샷을 찍어갔습니다.

[김병헌/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위안부 문제도 사기고 위안부 소녀상도 사기예요. 거짓말이에요. 전부다. 다니면서 국민들에게 이거 다 거짓말이라는 거 알리기 위해서 하는‥"

명백한 역사 왜곡이자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이지만 현행법상 규제는 쉽지 않습니다.

소녀상은 '사물'이어서 명예훼손의 대상으로 볼 수 없는데다 물리적으로 훼손한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피해자를 기리는 동상을 훼손하거나 이용해 모욕하는 행위도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엄격히 처벌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단체는 법 제정은 애당초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병헌/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처벌하기 위해서 또 다른 법을 만든다? 그건 상임위조차 논의 안 될 거예요. 지난 21대(국회)에서도 위안부 피해자법 개정 발의안이 4건이 올라왔어요. 상임위에도 안건이 못 올라갔어요. 다 폐기됐어요.

민주당 의원 60여 명도 소녀상 테러 금지 내용을 담아 법안을 내일 발의할 예정인데, 국회에서 제대로 심사가 이뤄질 지, 아니면 해당 단체가 단언한 대로 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제은효


영상취재: 윤병순 강재훈 / 영상편집: 임혜민 / 자료출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743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샤🧡]건성러가 사랑하는 겨울 필수템, 미샤 겨울 스테디셀러 비폴렌 체험단 이벤트 600 10.23 28,0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34,5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79,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36,45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00,3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0,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7,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3,4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56,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84,2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218 기사/뉴스 진실화해위원장 또 "5·18 민주화운동 北 개입 확인 안 돼" 논란 15:36 29
314217 기사/뉴스 돈 요구 거절 아버지 가위로 위협한 30대 아들, 실형 1 15:27 190
314216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대통령 전용기 타고 제주 은갈치 축제 참석” 50 15:14 2,577
314215 기사/뉴스 美맥도날드 식중독 원인 테일러팜스 생양파, 국내 미수입 제품 2 15:10 1,041
314214 기사/뉴스 [단독] ‘성매수 의혹’ 최민환, 공연업계 ‘손절 조짐’···‘한수원’ FT아일랜드 공연도 불투명 33 15:08 3,294
314213 기사/뉴스 하이브, 대표이사가 설립한 '계열사 누락' 고의일까 실수일까 31 15:07 952
314212 기사/뉴스 “저승사자 보인다”…김수미 영상 올린 무당 유튜버, 비난 쏟아졌다 9 15:04 3,353
314211 기사/뉴스 [단독] 'R&D 예산 삭감' 피해기업 지원대출 80%는 미집행 7 15:01 470
314210 기사/뉴스 "북한이라고 부르지 마"…남북 대표, 유엔서 연일 입씨름 6 15:00 1,065
314209 기사/뉴스 故김수미 “누구나 죽어, 마지막 하루엔 내 일기장 보고파” 발언 뭉클 2 14:56 2,655
314208 기사/뉴스 '근현대사 오류'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 채택 학교 '0'? 14:52 434
314207 기사/뉴스 김수미 사인은 ‘고혈당 쇼크’…“당뇨 수치 500 넘었다” 13 14:52 4,613
314206 기사/뉴스 [단독] 김우석♥강나언, 입대 앞두고 연인됐다…핑크빛 열애중 381 14:47 51,713
314205 기사/뉴스 하이브, 대표이사가 설립한 '계열사 누락' 고의일까 실수일까 박지원 대표 회사 오션드라이브인베스트먼트, 사업보고서에 빠져… 55 14:47 1,592
314204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다큐멘터리에 모금 몰려…목표액 200% 넘었다 23 14:46 1,520
314203 기사/뉴스 "대통령 재가 절실" 법사위 국감서 '검사 연임' 애원한 공수처장 2 14:44 509
314202 기사/뉴스 野장철민 "온누리상품권, 성심당이 월 3억인데 마늘가게가 63억?" 18 14:38 2,364
314201 기사/뉴스 '슈돌'의 저주?...강경준·최민환·이범수, 출연자 연이은 가정 위기 [종합] 37 14:35 2,039
314200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故김수미 추모 "5일 전에 인사드렸는데…" 4 14:28 3,020
314199 기사/뉴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콘서트 개최 확정…내년 1월 공연[공식] 31 14:27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