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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사진기자 친형' 떠나보낸 손현주, 취재진 앞 터져 나온 그리움 "보고 싶다"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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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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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형제상을 당한 손현주는 이날 제작발표회 말미 친형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작품에 대해서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재작년부터 얘기가 나오고 준비를 했는데 그때 제 친형이 이 드라마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는데, 촬영을 할 때 6월 말에 갑자기 먼저 갔다"며 형의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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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현주는 "(형은) 제가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저의 편이었다. 형한테 사진도 찍혀봤고, 우리 형이 취재를 했던 적도 있지만 형이 그립다"며 "오늘부터 방송이 되면 (하늘) 위에서 제가 연기하는 것들이 헛되지 않게, '유어 아너'가 (형이 보기에) 창피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말씀 드린다. 형도 잘 봐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내 그는 "형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말해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6월 19일 손현주의 친형인 사진작가 손홍주 씨가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오랜 시간 유명인의 사진을 찍어온 사진기자로, 매거진 씨네21 사진부 부장을 지냈으며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사진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손현주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취재진을 마주한 뒤 형의 생각이 난 듯 형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유어 아너'를 궁금해 하던 친형을 떠올리면서 작품에 남다른 애정이 생길 수밖에 없던 이유를 짐작케 하기도 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스튜디오지니



조혜진 기자



https://v.daum.net/v/20240812175020471?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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