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슈가 음주운전 후폭풍...BTS 팬덤도 분열 중 [종합]
38,595 315
2024.08.12 15:42
38,595 315

nDysQA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가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몰아 물의를 빚은 가운데, 팬덤도 분열하고 있다.

 

슈가의 음주운전 소식이 알려진 후 돌아선 팬들을 통해 그간의 무대 영상과 언행 등이 다시끔 주목을 받으며 논란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진행된 슈가 솔로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SUGA Agust D TOUR D-DAY) 서울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슈가는 솔로곡 '저 달'을 부르던 중 마이크를 쥐고 'XX'라고 크게 욕설을 뱉었다. 이에 수많은 관객들은 환호성을 보내며 무대에 열중했다. 또한 디즈니플러스 다큐멘터리 '슈가 : 로드 투 디 데이'(SUGA : Road To D-DAY’)에서도 슈가는 작업 도중 욕설을 내뱉어 이목을 모았다.

 

슈가의 과거 행동이 발굴되자, 그의 욕설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한 팬은 "서른 넘어서 앨범에서도, 콘서트에서도 아무 때나 욕하는 거 진짜 별로였다"라며 그의 행동을 비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슈가의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글로벌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룹인 만큼, 범법행위를 한 점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이유다. 이에 슈가의 탈퇴를 요구하는 총공이 진행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슈가의 탈퇴를 논하는 것은 과한 처사라며 "자숙한 뒤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그를 두둔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슈가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탈퇴까지 바라지는 않는다", "계속 뉘우치며 살길 바란다", "방탄소년단은 늘 7명이다" 등 슈가를 향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용산구 일대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27%로, 그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아이돌 중 최고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슈가와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슈가가 만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탔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경찰이 그가 탑승한 기기는 '킥보드'가 아닌 '스쿠터'라고 정정했다. 이에 사건 축소 의혹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했다"라며 사건을 축소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경찰은 조만간 슈가를 불러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병무청 등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305401
목록 스크랩 (1)
댓글 3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558 10.23 27,4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31,3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76,4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35,30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00,3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17,3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5,9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2,2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56,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83,7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194 기사/뉴스 [속보]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13:57 223
314193 기사/뉴스 허위 초과근무로 1,700만 원…전기까지 훔친 공무원 2 13:50 529
314192 기사/뉴스 위조 서류에 뻥 뚫린 입국장…불법 체류자 무더기 검거 1 13:46 516
314191 기사/뉴스 유인촌 "음원사재기 있다고 본다"…김승수 "문체부가 더 관심 둬야" 7 13:45 879
314190 기사/뉴스 "유행처럼 번졌다"...촉법소년들, 오토바이 훔치고 '하이파이브' 3 13:45 317
314189 기사/뉴스 8년간 소변 못 본 30대 여성, 어떤 질환이길래? 9 13:38 2,244
314188 기사/뉴스 [단독]"술 취해 돈 꽂아"…경찰, 최민환 '성매매 혐의' 내사 착수 17 13:36 2,883
314187 기사/뉴스 [단독]“파병 북한군엔 포병-다연장로켓시스템 운용 부대 포함” 5 13:35 359
314186 기사/뉴스 무거운 이불, 몰랐던 ‘건강 효과’ 39 13:34 3,844
314185 기사/뉴스 ‘독도의 날’ 관련 홍보물 0건…“해수부, 독도 잊었나” [2024 국감] 5 13:27 333
314184 기사/뉴스 '독도 지우기' 논란 지하철역 독도 조형물, 복원…영상 대체도 25 13:15 1,485
314183 기사/뉴스 [단독]'업소 논란' 최민환 대만 체류중..가오슝 공연 일단 강행 27 13:03 3,583
314182 기사/뉴스 "무속인 천벌 받을 것" 김수미 별세 후 썸네일 바꿨다 '역풍' 11 13:00 5,790
314181 기사/뉴스 하이브의 타사 아이돌 품평 문서, 업계서도 "필요 이상으로 자극적" [D:이슈] 196 12:50 15,902
314180 기사/뉴스 '여친 던지기 게임'…척추 골절시키고 '잠수이별'한 남성 14 12:42 1,884
314179 기사/뉴스 '정명석·경찰 유착' 사실이었나…'여신도 성폭행' 증거인멸 관여한 현직 경찰 간부 14 12:39 1,074
314178 기사/뉴스 뱃살 빼기가 가장 어렵다? 비만 명의의 답은 "거짓말" 44 12:35 4,844
314177 기사/뉴스 美 맥도날드 "대장균 햄버거 원인은 양파"…피자헛, KFC, 버거킹도 양파 빼 17 12:34 2,751
314176 기사/뉴스 [단독]'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어제도 뵙고 왔는데…경황 없어" 비통 144 12:33 43,478
314175 기사/뉴스 "김수미 부고 가짜뉴스인줄… "김영옥·강부자 동료 연예인 망연자실 2 12:28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