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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내가 죽었는데 사위 죽어서 청상과부가 된 자기 딸이 더 불쌍하다고 딸한테 간 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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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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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죽은 아내는 나라의 왕비이자 국모인 정성왕후였으며 사위가 죽어서 청상과부 된 딸은 후궁 영빈 이씨 소생의 화완옹주였음
기어이 가서 계속 딸이랑만 있었음 이때 왕비의 국상에 영조는 얼굴 하나 안 비친 걸로 유명함
결국 정성왕후의 장례는 사도랑 혜경궁, 영빈이씨가 사실상 맡아서 해야 했음
그리고 애를 학대해서 싸패가 된 문제의 사도는 자기가 죽였고 가장 총애했던 후궁인 영빈 이씨 또한 사도의 삼년상 바로 다음날 자살함
(단순 사망이 아니라 자살이라는 말이 많은 이유가 삼년상 끝난 다음날 죽었으며 한중록에 그간 일기 잘 썼는데 딱 이날 이후로 한동안 기록이 없었던 걸 보면 혜경궁이 충격을 크게 받을 만한 일이 있었다는 것임)

볼 수록 영조는 정치는 잘했지만 가정사를 보면 파파괴 노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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