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태풍 상륙에 日열도 초긴장…"하루 최대 250㎜ 물폭탄 가능성"
4,113 3
2024.08.12 13:00
4,113 3

 

태풍 '마리아' 이동 경로 X자 표시가 12일 오전 8시 기준 태풍 위치.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태풍 '마리아' 이동 경로 X자 표시가 12일 오전 8시 기준 태풍 위치.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규모 7.1 지진이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을 강타한 지 나흘 만인 12일 제5호 태풍 '마리아'가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일본 열도에서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태풍 마리아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이와테현 오후나토(大船渡)시 부근에 상륙했다고 발표했다.

태풍이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에 상륙한 것은 195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세 번째라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

태풍은 오전 7시 기준으로 중심 기압이 985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5m였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태풍이 이와테현에서 아키타현 쪽으로 북서진하며 혼슈 북부를 횡단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풍 영향으로 이미 이와테현 일부 산악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8시 20분까지 하루 동안 360㎜ 이상의 비가 내렸다.

도호쿠 지방에는 13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최대 200∼250㎜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14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에도 최대 80∼150㎜의 비가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며칠간 이 지역에 내리는 비의 양이 평년 8월 한 달 강우량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내다봤다.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는 도호쿠와 도쿄, 오사카를 잇는 항공편 86편을 결항했다.

고속열차 신칸센은 평소처럼 운행되고 있으나, 태풍 상황에 따라 운행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고 NHK는 전했다.

 

 

https://v.daum.net/v/2024081209030328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555 10.23 27,2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26,8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75,2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35,30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97,9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15,9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5,0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2,2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53,1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82,9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6122 정보 추억의 애니메이션 [꽃의 천사 룬룬 (한국판: 꽃천사 루루)] 속편! 신작 애니메이션 [화선자-지마법향대론] PV 1탄 공개! (중국어더빙) 13:08 33
2536121 이슈 네이버 무직백수 계백순 팝업스토어 후기 사진들 3 13:07 187
2536120 이슈 각팀 에이스들 모아서 그룹 만들어 무대했더니 재밌었다는 반응인 어제 로드투킹덤 2 13:05 361
2536119 정보 오늘 하루 롯데리아 불고기세트 4500원 7 13:05 561
2536118 이슈 2019년 남초커뮤에 올라왔던 왜 BTS는 잘 체감이 안되는 이유 분석 17 13:03 1,477
2536117 기사/뉴스 [단독]'업소 논란' 최민환 대만 체류중..가오슝 공연 일단 강행 8 13:03 945
2536116 이슈 하이브 업계 동향 내부 보고서 팩트 : 단순 댓글만 모은 게 아니라 그에 대한 하이브의 평가도 들어있다 13 13:02 752
2536115 유머 외출 거부하고 어부바나무 위에서 배까고 뒹굴대는 루이와 애타는 강바오 4 13:02 556
2536114 이슈 SM엔터 아티스트들을 동경했던 방시혁.jpg 9 13:00 1,399
2536113 기사/뉴스 "무속인 천벌 받을 것" 김수미 별세 후 썸네일 바꿨다 '역풍' 6 13:00 2,312
2536112 이슈 귀여운 스라소니 마르셀 🐱 4 12:59 150
2536111 이슈 '바밤바'의 아성을 깨기 위한 올 가을 제과회사의 몸부림 13 12:58 1,084
2536110 기사/뉴스 하이브의 타사 아이돌 품평 문서, 업계서도 "필요 이상으로 자극적" [D:이슈] 69 12:50 3,244
2536109 정보 펭수 보습 3종 세트 판매 🐧💙 15 12:48 1,051
2536108 이슈 🐼 루이바오(만1세) 반복되는 자체휴무로 파놀킹과 면담 들어가.. 41 12:47 2,512
2536107 이슈 배우 김영대 얼루어 화보.jpg 3 12:45 1,164
2536106 이슈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에서 무대 찢으셨던 분.twt 10 12:42 2,935
2536105 정보 매일유업 몽블랑크레이프 7 12:42 2,681
2536104 기사/뉴스 '여친 던지기 게임'…척추 골절시키고 '잠수이별'한 남성 13 12:42 1,257
2536103 이슈 고양이가 최강인 이유 인증한다. 반박불가 3 12:40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