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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중국·일본 2·3위, 한국 8위…‘아시아 전성시대’ 확인한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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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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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8년 만에 10위권 복귀


중국, 미국과 금메달 수 같아, 은메달 밀려 2위


일본, 지난 대회 이어 2대회 연속 3위 차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은 당초 예상을 크게 넘어선 금메달 13개로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 한국 외에도 미국과 종합순위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했던 중국과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던 일본 등 아시아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이후 8년 만에 10위권에 복귀한 것이다. 금메달 13개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2008년 베이징 때는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추가해 7위, 2012년 런던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 모두 9개씩 보태 5위에 올랐다. 전체 메달 수 32개는 1988년 서울 대회 33개(금 12, 은 10, 동 11)에 이은 2위 기록이다. 2008년 베이징 때도 메달 총수는 32개였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금메달 목표를 5개로 잡았으나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최소 규모인 선수 144명이 출전해 목표치의 2배가 넘는 13개 금메달을 수확하며 선전했다.


한국 외에도 아시아권의 약진이 돋보였다. 지난 2008년 자국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중국은 미국과 금메달 40개로 동률이었지만 은메달 수에서 밀려 아깝게 2위를 차지했다. 자국에서 열렸던 지난 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일본 또한 금메달 2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로 2년 연속 3위에 올랐다. 지난 2010년 일본 문부과학성이 ‘스포츠 입국전략’이란 스포츠 활성화 방침을 발표하고 2011년엔 스포츠 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육성책이 성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최근 아시안게임 참가를 선언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아시아권으로 분류되는 호주가 금메달 18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6개로 4위를 차지했다. 20위권 내에는 뉴질랜드와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11위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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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북한이 총 6개의 메달을 따내 최종 공동 6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는 북한이 참가했던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낮은 순위로 북한이 금메달을 전혀 따지 못한 것은 약 20년 만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53747?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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