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등 국내 주요 전기차 판매회사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내 배터리 열화정보(SOH)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기차 화재로 촉발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를 잠재우기 위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회사와 BMW, 렉서스, 아우디, 폭스바겐 등 주요 수입차 회사는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정부와 공유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전기차 화재를 불러일으킨 메르세데스벤츠는 “검토 중”이라며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전기차 차대번호 △배터리팩의 ID △배터리 충전정보(SOC) △배터리 열화정보(SOH) △배터리 전압·전류·온도 등 제조사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정보다. 환경부는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는 해당 회사의 전기차를 구매하면 30만원의 추가 구매 보조금을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https://www.hankyung.com/amp/2024080944781
현차는 이미 제조사는 홈페이지에 다 공개함 코나만 Catl 나머지는 다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