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이어 에이미는 과거 연말 무대에서 애프터스쿨의 가희, 유이,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니콜, 한승연이 2PM의 '하트비트(Heartbeat)'를 춘 걸 언급했다. 배윤정은 "너만 안무를 온전히 했구나?"라고 한번에 알아들었고, 가희는 "그 정도가 아니다. 근데 나도 몰랐다. 방송을 보고도 인지를 못했는데, 짤이 돌면서 알았다"라고 밝혔다.
리아킴은 "다들 스케줄이 많아서 연습을 많이 못 한 거 아니냐"라고 했다. 이에 배윤정도 "그때 정말 바쁠 때다. 난 이해되는 게 연말 시상식에 음악을 던져주고 하루 만에 외우라고 한다. 친구들은 할 게 너무 많다. 하루에 두세 개씩 하는 팀들도 있으니까. 누굴 위한 시상식이냐"라고 이해했고, 가희 역시 "한 시상식을 위해서 대여섯 개의 안무를 외웠어야 한다"라고 공감했다. 가희는 "거기다 '하트비트'는 남자 춤인데, 애들 키가 작으니까 힐을 신고 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에이미는 또 다른 영상도 언급했다. 에이미는 "다른 걸그룹 분들이 애프터스쿨의 '뱅'을 추는 거였는데, 가희 언니가 웃는 모습이 나왔다. 그게 너무 무서웠다"라고 했고, 가희는 "내가 왜 웃었지? 기억이 잘 안 난다. 나도 정신없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https://naver.me/F6lm1B3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