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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BJ한테 8억원 뿌려” 별풍선 ‘큰손’…얼마나 심하길래 ‘시끌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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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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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은 팬들이 BJ에게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으로, BJ 등급에 따라 60~80% 분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회장’으로 불리는 BJ 후원자들은 한번에 수천, 수억원의 별풍선을 쏴 화제가 된 경우가 적지 않다.

과거 BJ핵찌는 생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한 시청자로부터 1억2000만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받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BJ 티미는 한 시청자에게 한 번에 1억30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후원 받기도 했다. 인기 BJ 킴성태는 과거 본인의 생일날 하루에만 5000만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받은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2022년 아프리카TV 대상을 수상한 인기 BJ 김시원 역시 별풍선 후원으로 한 달에 8억원대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하면서 단 4시간 만에 300만원을 벌어 들인 사례도 있다.

‘큰손’들이 견인하는 별풍선 매출은 아프리카TV의 실적을 견인하는 일등 요인으로도 꼽힌다. 시청자가 별풍선을 사면, BJ와 아프리카TV가 나눠 갖는 구조다. 통상 아프리카TV와 BJ가 약 ‘3대 7’ 비율로 가져간다.

실제 아프리카TV에서 이름을 변경한 숲은 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액 1065억 원, 영업이익 33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1%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828억 원이나 됐다. 플랫폼 매출 상당수가 별풍선에서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48120?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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