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태권도는 가장 관대한(most generous) 스포츠
-> 그 이유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보지 못한 스포츠 약소국들에게 처음으로 메달을 안겨주기 때문
아프리카, 아시아 및 중동에서 수천만 명이 태권도를 연습하고 있음
그것의 인기는 다른 스포츠 종목과 달리 고가의 장비나 확장된 필드가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에 있음
"니제르와 같은 가난한 나라에게는 이 스포츠가 최고입니다," 라고 국가 태권도 연맹의 회장을 역임한 니제르 올림픽 위원회의 이사카 이데가 말함.
"비록 이 스포츠는 한국에서 온 것이지만, 많은 장비 없이도 매우 쉽게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올림픽 종목중에 값비싼 장비와 훈련시설이 필요한 사이클의 경우
2020 도쿄 올림픽 기준으로
1위 영국
2위 네덜란드
3위 스위스
등등 부유한 유럽국가들이 대부분의 금메달을 독식했음
또한 요트의 경우에도
2020 도쿄올림픽기준으로
1위 영국
2위 호주
3위 네덜란드 등등
부유한 강대국들이 금메달을 독식하는 경향성을 보임
이에 반해서 태권도의 경우에는
한국 코치들이 전세계로 진출해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고, 주요 종목으로 자리를 잡음에 따라 태권도 실력이 빠르게 상향평준화되고 있음.
예를 들어,
2016년 올림픽 태권도 메달의 경우,
8개 체급뿐이지만 20개국가에 골고루 메달이 분배된 것을 알 수 있음.
2020년 도쿄 올림픽의 경우에도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만 2개의 금메달을 가져갔을뿐,
그 외의 메달은 21개국에 골고루 분배되었음.
한편,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된 이후로 12개국 이상 국가에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음.
아프가니스탄의 태권도 선수 로훌라 니크파이는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확보했음.
아프가니스탄은 아직까지 태권도 외의 종목에서 메달을 따본 적이 없음.
가봉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 가봉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음. 그 외의 종목에서는 메달이 없음.
요르단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요르단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첫 메달 첫 금메달을 따냈고 그 뒤 2020년 리우 올림픽에서 역사상 첫 은메달 역시 태권도에서 따냈음.
이외에도
베트남, 중화 타이페이, 도미니카 공화국, 니제르 등등 국가 역사상 첫 메달을 태권도에서 따낸 국가들이 많음.
또한, 태권도 메달리스트들은 그 국가에서 국민 영웅이 됨과 동시에 태권도의 인기를 유인하고 있음.
태국의 파니팍 웡파타나킷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태국의 유일한 금메달을 따내었고,
태국의 국민영웅이 되었고, 태국 정부로 부터 36만 5천달러를 받게 되었음.
요르단의 아흐마드 아부가우시가 금메달을 획득한 후 3개월 동안 요르단에서 5만 벌의 태권도복이 팔렸음
이란의 여성 선수 키미아 알리자데는 이란 첫 여성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등극함.
(후에 이란정부의 여성 탄압을 비판하며 다른 나라로 망명함)
외신에서는 태권도가
K-pop, k-drama 등과 함께 한국의 성공적인 문화 수출로 평가받고 있음.
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