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동킥보드 사고 3건 중 1건은 무면허…20대 이하 운전자 대부분
2,393 8
2024.08.11 00:06
2,393 8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교통사고 중 35%는 무면허 운전자가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의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발생한 PM 사고 관련 5900여 건의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 가운데 사고자 연령대가 확인된 5860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20세 미만이 3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32.1%), 30대(14.7%) 순으로 이어졌다. 60대 이상은 5.5%에 불과했다.

PM은 원동기장치자전거(16세 이상 취득 가능) 이상의 면허를 소지해야 운전할 수 있으나, 사고의 2027건(34.6%)은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운전자들에 의해 발생했다.

무면허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20세 미만이 67.6%였고, 20대는 18.6%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최근 1년간 PM 이용 경험이 있는 20대 이상 운전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규칙에 대한 인지율과 준수율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용규칙별 인지율을 보면 PM 허용도로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63%, 안전모 착용과 승차 정원 제한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각각 97.0%, 92.0%였다. 음주운전 금지는 100%가 알고 있었다.

하지만 허용도로를 지키고 안전모를 착용한 채 운전하는 경우는 각 26.0%에 불과했고, 승차 정원과 음주운전 금지 규칙을 준수하는 비율은 각 77.0%, 82.0%였다.

연구팀은 "10대와 20대 PM 운전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단속 강화로 PM 운전자의 법규 위반도 적극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6/000010083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198 09.09 28,9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08,0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66,1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90,00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268,5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8,8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00,1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54,0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14,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6922 유머 시골개들 조심해야함 2 19:23 101
2496921 기사/뉴스 [단독] '마그네틱 신드롬' 아일릿, 10월 컴백 확정…'올해의 신인' 굳히기 나선다 7 19:22 193
2496920 이슈 직접 앨범 소개글 쓰는 5세대 아이돌 두 팀 2 19:19 454
2496919 이슈 이사배에게 메이크업 받은 쯔위 25 19:18 1,487
2496918 이슈 진짜(?) 청소년 정동원이 추는 영탁삼촌의 #슈퍼슈퍼챌린지 19:18 71
2496917 이슈 2024년 케이팝 가수 일본 DVD판매량 순위 1 19:17 302
2496916 이슈 몸좋은사슴vs멧돼지 싸움이라는 스테파 라이벌 관계 2 19:17 167
2496915 기사/뉴스 류승룡X진선규 코믹 활극 '아마존 활명수' 10월 30일 개봉확정 1 19:17 130
2496914 이슈 이누야샤가 일본에서 단번에 원피스 나루토만큼 인기 치고 올라왔던 시기.jpgif 21 19:16 661
2496913 유머 펌) 세계 언어 난이도 정리(+한국어) .jpg 4 19:16 797
2496912 이슈 르세라핌 CRAZY 오리콘 직수 초동 끝 4 19:15 663
2496911 기사/뉴스 안세하 측 "학폭? 말도 안돼…의혹글 작성자 특정돼, 수사로 밝혀질 것"[종합] 2 19:15 676
2496910 이슈 [펌] 옥바라지 카페의 수감사유 61 19:13 3,792
2496909 이슈 JTBC <정숙한 세일즈> 연우진 스틸컷 7 19:13 522
2496908 이슈 백현 엘르 디에디션 화보 5 19:12 251
2496907 이슈 방탄소년단 지민 Who 빌보드 핫100 28위 (7주 연속 차트인) 21 19:10 769
2496906 이슈 푸바오 똥강아지시절jpg 7 19:10 955
2496905 이슈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대표팀 감독님이 말하는 정의선 회장 부부.short 10 19:09 1,552
2496904 정보 피자박스 여는 꿀팁 39 19:08 1,767
2496903 정보 네페 2원 21 19:07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