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광수와 대화를 나누던 중 “광수가 엄카(엄마 카드) 쓰잖아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이광수,지석진, 양세찬이 유쾌한 수다를 떨었다.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이에 이광수는 “형, 나도 이제 40살이에요”라며 반발했지만, 유재석은 “예전에 너 엄마 카드 갖고 다녔잖아. ‘런닝맨’ 초창기에는 진짜로 엄마 카드를 썼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광수는 “엄카라기보다는, 용돈을 받은 거지”라고 해명하며 “체크카드에 엄마가 용돈을 넣어주셨다. 30만 원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당시 이광수는 신용카드 자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광수는 과거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너무 얻어먹기만 해서 한 번 회식에서 내가 결제하기로 한 적이 있었는데, 잔액이 부족해서 재석이 형이 대신 결제해줬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https://v.daum.net/v/2024081020210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