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재석은 이광수를 반기면서 “옛날에 광수가 성수동 살 땐, 가끔 가서 광수가 음식도 시켜주고 그랬다”라고 이야기를 거냈다. 지석진은 "성수동 오래 살았는데 그때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형이 그때 거기 사지 말라 그래서"라며 지석진의 만류로, 부동산 투자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너 내가 사지 말라고 해서 안 샀냐"라며 "미안하긴 한데 부동산이 그때 하락한다 그랬다. 내가 그때 안 팔았으면 내가 나쁜 놈인데. 나도 팔았다. 내 친구도 팔았다. 걔 개털됐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우리 엄마는 지금도 형 나오면 채널 돌린다. 계약 직전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뉴스엔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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