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세영 원하는 중국 "이제 22살…귀화 좋은 선택" [배드민턴]
45,846 185
2024.08.10 15:45
45,846 185

안세영(22·삼성생명)은 월드 넘버원으로 참가한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1·2022 세계선수권 2연패에 빛나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2018·2021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허빙자오(중국), 두 1997년생 톱클래스들을 제압하고 이룬 업적이다.

grKDNa

이제 여자단식은 2000년 이후 출생자의 세상이라는 것을 선포한 안세영. 그러나 올림픽 제패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쌓인 불만을 공개적으로 폭로하며 국가대표팀 소집 거부 의사까지 밝혔다.

포털사이트 ‘써우후(영어명 소후닷컴)’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안세영은 올림픽 은퇴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개인 자격으로 계속 경쟁하기를 희망하며 이는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중국 독자한테 설명했다.

중국 라디오·텔레비전 관리국 및 공산당 중앙선전부 방송 ‘중궈중양뎬스타이’ 스포츠 토크쇼 ‘티탄’이 파리올림픽 프리뷰에서 유일하게 실명을 언급한 한국인이 바로 안세영이다. 미국 다음가는 하계올림픽 강자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제일 경계하는 대한민국 선수라는 얘기다.


NYtsqI

‘써우후’는 “금메달 수상 후 안세영이 펼친 여러 주장은 분명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차원에서는 타당하다”면서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그동안 설정한 자체 규정 및 관례와는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아직 22세인 만큼 다른 나라로 귀화하는 것 또한 선택지”라고 권유했다.

중국 여자단식에는 세계랭킹 2위이자 2021년 제32회 일본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있다. 그러나 1998년생 천위페이(26)는 파리대회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무엇보다 개인전 결승 상대 전적에서 1승 4패로 안세영에게 뚜렷한 열세인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써우후’는 파리올림픽 사전 콘텐츠에서 “천위페이는 전 대회 우승자이지만, 안세영 맞수로는 아쉽다. 디펜딩챔피언이 아닌 3위권의 여왕”이라고 비판했다. 실제 성적은 동메달에도 미치지 못했다


NEEvwy

“안세영은 20대 초반의 한복판을 지나고 있다. 지금은 태어난 나라 한국에 대한 실망이 크지만, (설령 징계 등 불이익을 받아도) 선수 경력에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한 ‘써우후’는 “긴장이 더 고조된다면 귀화로 미래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다”며 조언했다.

‘중궈중양뎬스타이’가 안세영을 유일한 파리올림픽 여자배드민턴 우승 후보로 꼽으면서 천위페이는 2~4위권으로 분류하는 등 중국은 일찍부터 안세영을 천위페이보다 높이 평가했다.

반대로 안세영은 “천위페이는 트레이너 2명을 데리고 다닌다”며 개인 종목의 특성에 맞는 중국의 충실한 지원을 부러워하고 있다. ‘써우후’는 “대한민국에 남는다면 앞으로 (경기 외적인) 도전으로 가득할 것”이라며 귀화를 생각해 볼 것을 충고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810n06740?mid=s9810


목록 스크랩 (0)
댓글 1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196 09.09 28,5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08,0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65,1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85,1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267,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8,8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598,7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54,0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14,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6852 기사/뉴스 아이폰 韓 1차 출시에 삼성 갤 S24 반값 '결단' 1 18:13 91
2496851 이슈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 현대무용 기대주 18:13 80
2496850 이슈 "너무 말랐어, 너무 뚱뚱해, 너무 커, 너무 작아. 죽어, 죽어, 여자가 죽어가. 도대체 몇 명이 죽었을까." 18:13 276
2496849 이슈 태어날때부터 미래 키 예상 가능한 아기.jpg 5 18:11 681
2496848 이슈 오늘부로 전역까지 100일 남은 위너 강승윤 18:10 83
2496847 이슈 탬버린즈 인스타 성수 플래그쉽 스토어에 방문한 변우석 16 18:09 413
2496846 이슈 가수 그 자체인 승헌쓰.twt 18:09 187
2496845 유머 나무사이에 낑기는걸로 보는 후이바오의 성장과정🩷🐼 5 18:09 345
2496844 이슈 QWER The 2nd Mini Album ‘Algorithm’s Blossom’ CONCEPT PHOTO 쵸단 18:09 123
2496843 이슈 오늘 컬투쇼 나와서 라이브 무대를 페스티벌로 만든 샤이니 온유 2 18:07 168
2496842 유머 강아지가 지붕에 목만 간신히 매달려 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함??ㅠㅠ 3 18:07 712
2496841 이슈 있지(ITZY) 리아 "Ref:rain" (by. Aimer) | #COVER_IT 3 18:05 204
2496840 유머 6년전 오늘 방영된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5 18:05 261
2496839 유머 어딘가 영혼과 내장이 나간듯한 펭수 4 18:05 507
2496838 이슈 보넥도 왈 "아 너무 저질이세요"🤮 아싸! 동스케 닉값 제대로 했습니다🕺 (ft. 현피썰)ㅣ동네스타K4 EP.24 18:04 78
2496837 이슈 샤이니 키 X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칙칙붐 챌린지 20 18:03 397
2496836 이슈 SM nævis 나이비스 'Done' MV 18 18:02 670
2496835 이슈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 인스스 140 18:01 8,684
2496834 이슈 [리무진서비스] EP.131 보이넥스트도어 리우 | BOYNEXTDOOR RIWOO | 스물, 하루하루, Bad Habits, 지친 하루 2 18:00 96
2496833 이슈 MEOVV(미야오) 📸 240908 인기가요 #현장포토 5 17:55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