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동킥보드 사고 3분의 1이 무면허…20대 이하 운전자 64%"
3,566 28
2024.08.10 09:44
3,566 28
10일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이 발간한 학술지 '교통안전연구'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

연구팀은 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발생한 PM 사고 관련 5천900여건의 데이터를 수집, 이 중 사고자 연령대가 확인된 5천860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20세 미만이 32.4%로 가장 많고 20대 32.1%, 30대 14.7%로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5.5%에 그쳤다.


PM은 원동기장치자전거(16세 이상 취득 가능) 이상의 면허가 있어야 운전할 수 있지만 사고의 34.6%(2천27건)는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이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면허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20세 미만이 67.6%, 20대가 18.6%에 달했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해 "20대 이하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유도해 제도권 내에서 적극적으로 운전자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연구팀이 최근 1년간 PM 이용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운전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이용규칙에 대한 인지율과 준수율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규칙별 인지율을 살펴보면 PM 허용도로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가 63%,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 것과 승차 정원 제한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각각 97.0%, 92.0%였다. 음주운전 금지에 대해선 100.0%, 전조등 등 등화장치 의무화는 54.0%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준수율은 대부분 인지율에 못 미쳤다. 허용도로를 지키고 안전모를 착용한 채 운전하는 경우는 각각 26.0%였고 승차 정원과 음주운전 금지 규칙을 준수하는 비율은 각각 77.0%, 82.0%였다.

연구팀은 "10대와 20대 PM 운전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단속 강화를 통해 음주운전, 동승자 탑승 등 PM 운전자의 법규 위반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672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샤🧡]건성러가 사랑하는 겨울 필수템, 미샤 겨울 스테디셀러 비폴렌 체험단 이벤트 573 10.23 20,3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3,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9,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22,9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78,8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9,7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0,2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7,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8,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5458 유머 트위터에서 알티 터진 박명수가 부르는 디토 3 20:41 311
2535457 이슈 "그래서 방시혁을 불렀는데 대신 나오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런식으로 말하시면 어떡합니까!" 14 20:41 1,275
2535456 이슈 자이언티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 1 20:40 547
2535455 기사/뉴스 "최선 다했다"던 도이치 수사‥왜 3번이나 거짓말했을까 1 20:40 31
2535454 이슈 ITZY(있지) - GOLD #엠카운트다운 EP.868 | Mnet 241024 방송 2 20:39 95
2535453 이슈 [NPB] 드래프트 회의에서 오릭스에 지명받고 기뻐하는 고3 얼라 ㅋㅋ 1 20:39 247
2535452 이슈 오늘자 이세영 인스타그램..jpg 9 20:37 1,043
2535451 이슈 김혜윤이 자랑하는 초초초 한정판 커스텀백 9 20:36 1,530
2535450 이슈 세이마이네임 데뷔곡 멜론 추이 현황 1 20:36 419
2535449 기사/뉴스 [MBC 단독] "공범 의심해 수사"했다는 검찰‥김 여사도 '판박이' 4 20:35 189
2535448 이슈 사촌언니가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인데 한달 수입 300은 그냥 들어온대 twt 12 20:34 2,960
2535447 정보 서태지(SEOTAIJI) - 울트라맨이야(Ultramania) M/V (4K) 3 20:33 118
2535446 이슈 뉴진스 ‘Hurt’ 신청한 심은경, 찐덕후 인증 “마음 미어지는 노래” (씨네타운) 11 20:33 456
2535445 정보 서태지 - 영원 (eternity) ( 95' Live ) (4K) 3 20:32 91
2535444 이슈 [쇼챔직캠 4K]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 Igloo 20:32 59
2535443 유머 좆소망돌의 처참한 현실 15 20:32 1,661
2535442 이슈 국감 도중 공식 입장 발표해서 10시까지 퇴근 못하는 김태호 201 20:31 16,668
2535441 기사/뉴스 [MBC 단독] 관계자 이 씨 정체는? 김 여사 도이치 브리핑 또 들통난 거짓말 6 20:30 258
2535440 이슈 2024년 엠카 마무리한 라이즈 소희💕 17 20:30 566
2535439 이슈 걸그룹 여자친구라는 팀을 지키고 싶었다는 소원 10 20:30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