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지드래곤 88억에 산 청담 '마치래빗' 빌딩, 7년 새 84억 올랐다
8,771 24
2024.08.10 07:49
8,771 24

SgtMVL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최근 '저스피스 재단(JusPeace Foundation)'을 출범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 가치가 7년 새 80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추산됐다.

 

10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6층 높이 대지면적 약 96평의 건물을 지난 2017년 11월 88억 5000만 원(평당 9197만 원)에 매입했다.

 

개인 명의로 매입했는데, 채권 최고액이 36억 원으로 잡혀있다. 대출 원금은 30억 원, 현금은 58억 5000만원으로 매입한 셈이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용 등 부대비용 약 5억 원을 더하면 매입원가는 약 93억 60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며 "매입가 대비 대출 비중은 33%로 현금 비중(66%)이 더 높다"고 말했다.

 

매입 당시에 비해 7년이 지난 현재 임대료가 많이 올라 매입 원가 기준 현재 수익률은 5% 초반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세를 추정해 보면 최소 80억 원 넘게 올랐다. 인근에 평당 1억 8000만~2억 50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여러 건 있다.

 

김 대리는 "보수적으로 평당 1억 8000만 원으로 계산해도 지드래곤의 건물 대지면적인 96평을 곱하면 173억 원에 달한다"며 "7년 만에 시세 차익 84억 원 이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GD 빌딩 건물명은 '마치 래빗(March Rabbit·3월 토끼)'으로 토끼가 이상한 나라로 안내하는 컨셉으로 지어졌다. 강남구청으로부터 건축 대상을 받는 가 하면 해외 매체에 세계의 아름다운 건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건물은 청담공원이 있는 도산대로 이면 청담동에 위치해 7호선 청담역까지 도보 6분 거리다. 추후 청담사거리에 위례신사선이 개통되면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도산대로 이면 지역은 시세대로만 매물이 나오면 거래가 빠르게 되는 매수 대기 고객이 많은 지역"이라며 "추후 매각 시 적당한 시세로만 시장에 나오면 빠르게 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전예성 팀장은 부동산정보를 위해 유튜브 '꼬마빌딩 용식예성'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전준우 기자 (junoo5683@news1.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72213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나야, 8년 연속 1등 AHC✨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끌올! 리프팅 프로샷 ‘T괄사 아이크림’ 체험 이벤트 458 10.23 19,6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3,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8,1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21,4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77,7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8,3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8,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5,9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6,8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052 기사/뉴스 [속보] 尹, 우크라 무기 지원에 "북한군 활동에 따라 유연하게 검토" 32 19:41 689
314051 기사/뉴스 로이킴 ‘비의 왕자’ 등극한 사연 “축제 뜨면 강수 확률 80%” (컬투쇼) 19:39 95
314050 기사/뉴스 일교차 큰 가을 날씨…내일 전국 한낮 20도 이상 6 19:39 649
314049 기사/뉴스 [야구] ‘시대의 흐름’ 메이저리그도 ABS 도입→‘늦어도 2028년까지’ 9 19:37 354
314048 기사/뉴스 부산 주한미군 55보급창서 화재…소방 대응 1단계 진압 중 1 19:36 381
314047 기사/뉴스 [사진잇슈] 김건희 여사, 13일 만에 공식행사 참석 16 19:36 1,077
314046 기사/뉴스 “손 넣어보라고 했지, 가슴 만지라고 하진 않았다”…‘알몸 박스녀’ 선처 호소했는데 17 19:33 2,552
314045 기사/뉴스 "놀랄 만큼 못생겼음"…하이브, 미성년 아이돌 '외모 품평' 충격 9 19:31 1,336
314044 기사/뉴스 '정숙한 세일즈'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5위 등극 4 19:27 346
314043 기사/뉴스 신민아, '굿피플예술인상'.."중3 때 첫 만남" 조인성과 반가운 투샷 [아름다운 예술인상] 5 19:13 1,013
314042 기사/뉴스 하이브 측, 외모 품평 보고서? “커뮤니티 의견 모아둔 것” 반박 [왓IS] 632 19:07 19,247
314041 기사/뉴스 5개월 만에 20kg 감량한 여성… 비결은 “하루에 ‘이만큼’ 걸은 것뿐” 48 18:56 5,561
314040 기사/뉴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를 언급하며 “투어스에 대한 공격 대부분은 ○○○로 방어가 가능. 누구 못생겼다, 하면 멤버 ○○ 과거 사진으로 대응 373 18:53 23,132
314039 기사/뉴스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 플라스틱 검출…판매중단·회수 30 18:47 2,801
314038 기사/뉴스 박장범 KBS 사장 후보 후폭풍...야권 이사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2 18:33 419
314037 기사/뉴스 “못생김의 시너지” 하이브, SM·YG·JYP 아이돌 외모 품평…국감서 문건 공개돼 183 18:26 15,132
314036 기사/뉴스 ‘치매 악화’ 양금덕 할머니, ‘3자 변제안’ 수용 배경에 의문 2 18:22 937
314035 기사/뉴스 틴탑 출신 캡, 이번엔 뉴진스 하니 저격 "자기 이야기만, 공감 無" 414 18:12 37,416
314034 기사/뉴스 김현미 연세대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한국의 경제 발전 패러다임이 ‘초남성적 국가 발전주의’에 갇혀 있었고, 저출생 정책에선 젠더·계급 관점이 빠졌다고 봤습니다. 그 결과 2030 청년, 특히 여성이 출산과 결혼으로부터 ‘도망’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했다고 짚었습니다. 20 18:08 2,041
314033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임원용 ‘주간보고서’ 타 아이돌 비방내용 다수 포함 295 18:06 18,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