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9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에서 승객과 승무원 62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보이패스 항공사 소속 중형 여객기가 이날 오후 파라나주 카스카베우를 떠나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상파울루 북쪽 비녜두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이 비행기에는 승무원 4명을 포함해 62명이 타고 있었으며 브라질 당국은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락한 항공기는 유럽 항공기 제조사인 ATR이 제작한 ATR 72-500 기종 터보프롭 항공기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욱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6990?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