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9일 윤희근 경찰청장 퇴임식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윤 청장의 퇴임식에서 영상을 통해 아내 한지희 씨와 함께 인사를 전했다.
“윤 총장, 안녕”이라고 운을 뗀 정 회장은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35년의 경찰 생황을 명예롭게 마감한다는 것에 대해서 난 친구로서 너무너무 자부심을 느끼고 너무너무 축하해주고 싶어”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청장은 내가 아는 모든 사람 중에 아주 자랑스러운 인물 중의 한 명”이라며 웃었다.
정 회장의 아내 한 씨는 “청장님, 2년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며 “저희 남편이 ‘희근이’, ‘희근이’ 하면서 내 친구가 청장이 됐다고 했을 때 그렇게 높으신 분이 (친구라는 사실을) 전 안 믿었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두 분의 우정 변치 마시고,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 부부는 “윤희근,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정 회장과 윤 청장은 1968년생 동갑내기다.
정 회장 부부뿐만 아니라 배우 정준호 씨도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형님, 37년의 공직 생활 진정한 리더로서 따뜻하고 온화하신 카리스마로 조직의 수장으로서 명예롭게 퇴임하시게 된 것을 동생으로서 마음을 담아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33년의 경찰 생활을 마치고 이날 퇴임한 윤 청장은 “아쉬움과 회한이 없지 않았고 통증과 쓰라림도 있었으나 성취와 기쁨이 더 컸던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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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 안녕”이라고 운을 뗀 정 회장은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35년의 경찰 생황을 명예롭게 마감한다는 것에 대해서 난 친구로서 너무너무 자부심을 느끼고 너무너무 축하해주고 싶어”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청장은 내가 아는 모든 사람 중에 아주 자랑스러운 인물 중의 한 명”이라며 웃었다.
정 회장의 아내 한 씨는 “청장님, 2년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며 “저희 남편이 ‘희근이’, ‘희근이’ 하면서 내 친구가 청장이 됐다고 했을 때 그렇게 높으신 분이 (친구라는 사실을) 전 안 믿었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두 분의 우정 변치 마시고,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 부부는 “윤희근,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정 회장과 윤 청장은 1968년생 동갑내기다.
정 회장 부부뿐만 아니라 배우 정준호 씨도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형님, 37년의 공직 생활 진정한 리더로서 따뜻하고 온화하신 카리스마로 조직의 수장으로서 명예롭게 퇴임하시게 된 것을 동생으로서 마음을 담아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33년의 경찰 생활을 마치고 이날 퇴임한 윤 청장은 “아쉬움과 회한이 없지 않았고 통증과 쓰라림도 있었으나 성취와 기쁨이 더 컸던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0864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