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청장, 안녕"...정용진 부부, 경찰청장 퇴임식 깜짝 등장
4,866 15
2024.08.09 20:12
4,866 15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9일 윤희근 경찰청장 퇴임식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깜짝 등장했다.

사진=뉴시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윤 청장의 퇴임식에서 영상을 통해 아내 한지희 씨와 함께 인사를 전했다.

“윤 총장, 안녕”이라고 운을 뗀 정 회장은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35년의 경찰 생황을 명예롭게 마감한다는 것에 대해서 난 친구로서 너무너무 자부심을 느끼고 너무너무 축하해주고 싶어”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청장은 내가 아는 모든 사람 중에 아주 자랑스러운 인물 중의 한 명”이라며 웃었다.

정 회장의 아내 한 씨는 “청장님, 2년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며 “저희 남편이 ‘희근이’, ‘희근이’ 하면서 내 친구가 청장이 됐다고 했을 때 그렇게 높으신 분이 (친구라는 사실을) 전 안 믿었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두 분의 우정 변치 마시고,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 부부는 “윤희근,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정 회장과 윤 청장은 1968년생 동갑내기다.

정 회장 부부뿐만 아니라 배우 정준호 씨도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형님, 37년의 공직 생활 진정한 리더로서 따뜻하고 온화하신 카리스마로 조직의 수장으로서 명예롭게 퇴임하시게 된 것을 동생으로서 마음을 담아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33년의 경찰 생활을 마치고 이날 퇴임한 윤 청장은 “아쉬움과 회한이 없지 않았고 통증과 쓰라림도 있었으나 성취와 기쁨이 더 컸던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0864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홀리데이에도 더쿠에 찾아온 더후, 덬들의 연말은 선물의 여왕 '더후'와 함께🎁(10/24~10/26) 483 00:05 10,2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3,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7,2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18,60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77,7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8,3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8,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5,2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6,0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003 기사/뉴스 [단독]농협은행 또 횡령사고...70대 고객 예금 손댔다 36 16:28 1,189
314002 기사/뉴스 아침시간대 빌라 밀집지역에 멧돼지 출현…경찰, 실탄 쏴 사살 3 16:22 444
314001 기사/뉴스 [국감2024] 팬덤 플랫폼 '디어유 버블', 환불 조건 개선한다 8 16:20 505
314000 기사/뉴스 “야구 응원 갔다가 무슨 소리를 들으려고”...‘승요JY’ 한국시리즈 직관 물건너가나 5 16:17 1,273
313999 기사/뉴스 '식인종 놀이' 학폭 징계 논란, 가해자 엄마가 누구길래.. [뉴스.zip/MBC뉴스] 16:16 689
313998 기사/뉴스 "롯데백화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어요" 168 16:01 9,870
313997 기사/뉴스 “충격적 사운드 경험” 영화 ‘히든페이스’ 박지현X송승헌 19금 관계, ‘약혼녀’ 조여정 밀실서 절규한다 [종합] 3 15:53 1,408
313996 기사/뉴스 류승룡 "대학생 되는 '예승이' 갈소원…명품백 사주고파" 8 15:51 1,168
313995 기사/뉴스 환경부, 2년간 김건희 예산 약 10억...연구용역 후 수백억 될수도 13 15:48 835
313994 기사/뉴스 박명수, 박진영에 공개 사과한다 “부담돼 미치겠어” 울렁증 고백까지 (라디오쇼) 1 15:46 628
313993 기사/뉴스 박명수 고민토로 "사춘기 온 딸 민서, 안고 손잡고 싶은데 다 거절해" ('라디오쇼')[종합] 5 15:40 1,253
313992 기사/뉴스 “오늘이 가장 비싸다”...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 경신 14 15:39 1,165
313991 기사/뉴스 유인촌 장관, 피프티 피프티 사태 언급하며 "뉴진스도 같은 연장선" 303 15:34 13,085
313990 기사/뉴스 김무열, 김동률 신곡 ‘산책’ 뮤직비디오 출연 4 15:33 421
313989 기사/뉴스 초등생 어린이 성폭행한 20대 의붓오빠…불법 촬영하기도 15 15:30 884
313988 기사/뉴스 [단독]쌍방 소송 박지윤-최동석, 압구정현대 42억에 팔았다 27 15:26 6,017
313987 기사/뉴스 “한·일 남성 가사·육아 분담, 스웨덴·덴마크의 절반” 25 15:24 1,465
313986 기사/뉴스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 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22 15:17 2,666
313985 기사/뉴스 로제 ‘신축 아파트’ 열풍에…‘42년 구축’ 윤수일 조합장도 신바람 13 15:16 1,400
313984 기사/뉴스 "尹 술친구, 김건희 머슴에 밀려…KBS가 '김건희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이냐" 5 15:10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