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배드민턴협회는 복식 레전드한테도 일관되게 만행을 저질러옴
4,371 7
2024.08.09 16:06
4,371 7

1. 세계 복식 고트 박주봉 파트너를 강제로 찢으려고 해서 틀어짐

박주봉은 이후 계속 해외에서 지도자 생활중, 아직도 협회에 대한 감정 좋지 않음

 

2.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복식 선수 이용대와 있었던 갈등

 

1) 후원 용품만 사용할 수 있게 강제함

이용대는 라켓에 예민해서 본인이 개발한 라켓조차도 사용하지 않고 자기한테 맞는 것만 사용하는 걸로 유명함

그런데 당시 국대 후원사이던 빅터 라켓은 이용대에게 맞는 것이 없어서

대회마다 라켓 20개씩 가지고 다니며 맞는 라켓을 찾으려고 애씀

하지만 끝끝내 맞지 않아서 국대 은퇴하자마자 다른 제조사 라켓으로 바꿈

 

2) 국제대회 개인자격 출전 막음

원래 27세이던 개인자격 출전 가능 규정을 당시 27세가 넘은 이용대가 은퇴하자 31세로 올려서 못나가게 함

이용대는 이에 반발, 소송에까지 이르러 2심 판결로 31세 규정은 폐지됨

 

3) 파트너 강제 교체

원래 남자 복식 파트너이던 정재성 선수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국대를 탈락시키려고 함

이용대가 이에 반발, 몇개월 간 제대로 경기를 뛰지 않자 다시 정재성 선수를 파트너로 복귀 시킴

 

이외에도 이용대는 협회한테 당해온 게 너무 많아서 여기 다 요약해서 쓰지도 못함

 

 

우리나라는 합숙 트레이닝 문화가 있어서 합을 맞추기 용이하기 때문에

박주봉 시대부터 유구하게 복식 강국 이미지가 있던 건 사실임

 

그래서 지도자들도 복식 훈련에 대한 데이터나 노하우가 더 많을 것이고

단식 플레이에 대한 연구나 분석을 등한시 한 채 복식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단식 선수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훈련 방식이나 대표팀 시스템에 많은 불편을 느꼈을 것이 자명함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복식 선수들이라고 협회에서 감싸주고 무조건 편애한 건 아니라는 걸

박주봉, 이용대 사례로 알 수 있음

 

안세영 선수는 협회의 부조리함에 대한 불편을 토로한 것이지

복식 선수들과 대립구도로 가는 것을 원한 것이 아님

 

은메달을 따고도 제대로 된 축하를 누구에게도 받지 못한 김원호-정나은 선수처럼

또 어떠한 선수를 타겟 잡아 화살을 돌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마몽드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체험단 이벤트🌱 488 10.23 17,0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2,9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6,4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16,24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73,8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7,0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8,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5,2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6,0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5061 유머 야구선수 아빠와 그 아들의 타석루틴 15:32 169
2535060 유머 이해하는데 조금 시간이 필요한 사진.jpg 2 15:32 208
2535059 이슈 체중 조절하는 헐리웃 배우들의 심정 7 15:30 649
2535058 기사/뉴스 초등생 어린이 성폭행한 20대 의붓오빠…불법 촬영하기도 1 15:30 150
2535057 기사/뉴스 [단독]쌍방 소송 박지윤-최동석, 압구정현대 42억에 팔았다 9 15:26 2,337
2535056 유머 당신은 실물과 케이크를 구분할 수 있습니까? 6 15:26 711
2535055 기사/뉴스 “한·일 남성 가사·육아 분담, 스웨덴·덴마크의 절반” 16 15:24 506
2535054 이슈 문체부가 정몽규 4선 연임 허가 안 해주면 피파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JPG 18 15:23 666
2535053 이슈 정해인에게 팬들 기살리는 법을 알려줘봤다.X 4 15:23 402
2535052 유머 못말리는 툥후이 등짝스매싱하느라 바쁜 아이바오❤️🐼 12 15:20 1,039
2535051 이슈 [CHUU-ing] 츄의 생일 카페 투어 그리고 직접 준비한 역조공 선물💝 KKOTI 고마워 사랑해~~~!!! 1 15:20 146
2535050 기사/뉴스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 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17 15:17 1,433
2535049 이슈 1020 여성 이용자수 급감했다는 네이버 웹툰 근황 264 15:16 10,332
2535048 기사/뉴스 로제 ‘신축 아파트’ 열풍에…‘42년 구축’ 윤수일 조합장도 신바람 12 15:16 724
2535047 팁/유용/추천 교회를 게임방으로 만든 목사님 5 15:13 1,103
2535046 이슈 박지환 "'SNL' 제이환, 균케이 만날 일 없어…한 번이면 족해" [엑's 인터뷰] 6 15:12 1,259
2535045 유머 요새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 탄거 같은 옛날 만화 2개 9 15:11 1,410
2535044 기사/뉴스 "尹 술친구, 김건희 머슴에 밀려…KBS가 '김건희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이냐" 3 15:10 636
2535043 이슈 노래는 좋은데 타이밍이 최악이었다는 반응 많은 러블리즈 노래... 53 15:08 2,908
2535042 이슈 핫게 보고 생각난 "반드시 두 번 읽게 된다는 일본 범죄스릴러 소설" 43 15:06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