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2024년 한가위를 맞아 초대형 단독 쇼 ‘KBS프리미어 - 이찬원의 선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9일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추석 연휴를 책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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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앳된 얼굴로 노래를 부르던 소년이 어느덧 무대에서 노련미와 카리스마를 뽐내는 청년으로 성장해온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한다. 생애 첫 단독 특집 쇼에 나서는 이찬원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특급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감동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 시절 ‘트로트 신동’으로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던 이찬원은 대학생 신분으로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진또배기’, ‘하늘 여행’, ‘시절 인연’, ‘명작’, ‘풍등’ 등의 히트곡을 통해 시원한 노래 실력을 뽐낸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전국 투어 콘서트 전석 매진을 이어가며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는 이찬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팬클럽 ‘찬스’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측은 "이번 단독 쇼를 통해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이찬원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프리미어 – 이찬원의 선물'은 오는 24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인 9월 17일 오후 7시 50분에 KBS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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