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리가 짝사랑하는 상대를 깜짝 고백한다.
11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7월 29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큰 화제를 모은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입대를 앞둔 그리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지낸 지 5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고백을 못 했다며 “입대 전 고백하기가 망설여진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은 그리. 이어 “상대가 만약 기다려준다면, 2~3년 안에 결혼하겠다”라고 파격 발언을 던진 그리 때문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리는 입대 전 짝사랑 그녀에게 고백을 성공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귀신 잡는 해병대가 된 그리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은 8월 11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