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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노씨는 마약에 빠져들었다.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수차례 수감 생활을 반복했고 2015년 10월 또 마약에 손을 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노씨는 당시 법정에서 유영철 사건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건 현장검증에서 끔찍한 사체를 너무 많이 본 탓에 악몽을 꾸기 시작했고, 가끔 가까이했던 마약에 점점 의존했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재판부는 "출소 5개월 만에 또 범행을 저지르고도 국가기관 탓만 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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