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온 40도” 편의점서 털썩…끝내 숨진 기초생활수급자
5,143 19
2024.08.09 12:17
5,143 19
폭염의 날씨에 열사병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기초생활수급자가 병원 14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홀로 지내던 4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쌍문동의 한 편의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후 이송 가능 병원을 찾다가 1시간 반 만에야 한 병원에 도착했으나 열사병 진단을 받은 직후 숨졌다고 8일 JTBC가 보도했다. A씨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였다.

공개된 편의점 내부 CCTV 영상에는 A씨가 냉장고를 열어 이온음료를 꺼내려다 갑자기 비틀거리며 쓰러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A씨는 몸을 떨며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최초 신고자는 “술 취해서 비틀거리는 게 아닌 것 같았다. 몸을 떨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매체에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이 오전 11시3분쯤 편의점 도착해 측정한 A씨의 체온은 이미 40도였다고 한다. 들것에 실린 상태에서도 A씨는 몸을 떨며 헐떡였다.


당시 A씨는 집이 바로 앞이라며 데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소방은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A씨가 시원하지 않은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병원 이송을 결정했다.


생략


https://www.google.com/amp/s/m.kmib.co.kr/view_amp.asp%3farcid=002040407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샤🧡]건성러가 사랑하는 겨울 필수템, 미샤 겨울 스테디셀러 비폴렌 체험단 이벤트 553 10.23 17,6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5,3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15,0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69,8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6,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7,6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5,2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4,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981 기사/뉴스 [단독]'영등포 집단폭행' 피해자, 끝내 숨져…폭행 주도한 노숙인 구속 13:44 76
313980 기사/뉴스 율희, "이혼 위기 못느꼈다"더니 가출했다고?…양육권 포기+양육비無 '논란' 4 13:42 467
313979 기사/뉴스 “학교서 분실한 폰 찾아달라” CCTV 요청하니…“1분에 1만원” 13:42 199
313978 기사/뉴스 “한국 할머니 짱!”…美남성, ‘밀거래’로 진짜 얻고 보인 반응 3 13:40 736
313977 기사/뉴스 '전직 야구 선수' 오재원, 필로폰 수수로 징역형 집유 추가 3 13:36 446
313976 기사/뉴스 갑질·지역비하 발언 전북도 2급 간부…경징계 처분 13:34 210
313975 기사/뉴스 한강공원 달리는 자전거에 ‘묻지마 날아차기’한 남자 9 13:25 1,141
313974 기사/뉴스 ‘대세’ 박지환, 장항준 감독 만난다...‘왕과 사는 남자’ 특별출연 1 13:24 335
313973 기사/뉴스 군대 생활관서 틱톡 ‘라방’ 켠 군인…“차라리 세트장이라고 말해줘요” 29 13:23 2,274
313972 기사/뉴스 [단독] 마동석‧서인국→안지혜…12지신 히어로물 ‘트웰브’, 막강 라인업 [종합] 1 13:21 576
313971 기사/뉴스 캐나다 등 일부 교과서에 '제주도가 일본 땅'…"수정 요구" 10 13:20 528
313970 기사/뉴스 주지훈, 정유미 꼭 끌어안았다…설레는 초밀착 스킨십(외나무다리에서) 5 13:17 1,088
313969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 일냈다,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 등극[공식] 14 13:16 862
313968 기사/뉴스 ‘공항 연예인 전용 출입문’ 꼼수 발표·기획사 차별 19 13:13 1,990
313967 기사/뉴스 창문 열지 말라 했는데…11년 함께한 반려묘 세상 떠났다[김유민의 노견일기] 12 13:13 1,283
313966 기사/뉴스 바다의 수호자 ‘마지막 해녀들’[양추리] 13:11 229
313965 기사/뉴스 “탈수에 콩팥 손상, 담낭염까지”…‘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부작용 주의보 12 13:10 1,068
313964 기사/뉴스 "친구가 아가씨 옆에 앉으래"...여행 온 딸뻘 유튜버에 추태 부린 남성들 11 13:09 1,981
313963 기사/뉴스 음주운전에 성매매까지…93년생 최연소 도의원 "혐의 인정" 사과 10 13:08 1,510
313962 기사/뉴스 '군 복무' BTS RM, 1억 기부했다...보훈부 감사 인사 전해 11 13:05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