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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학살범’ 미국 필수 교과서 ‘요코 이야기’… 도 넘는 일본의 날조
- 2021.03.26
한국인이 일본인을 학살하고 강간했다는 내용이 담긴 소설책 ‘요코 이야기’가 미국 중학교의 필수 교재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요코 이야기’의 저자 와시마 왓킨스는 30년 넘게 미국에서 스타 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모든 내용을 실화라고 주장해 분노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채널 씨쿠니’ 유튜브에 ‘하다하다 일본이 미국에서 벌인 충격적인 주작’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요코 이야기’는 광복 후 1945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말 한국인들이 눈에 보이는 일본의 소녀들을 강간하고 살인한다는 내용이 담긴, 마치 일본이 피해국인 것처럼 쓰인 소설이다.
책은 미국에서 ‘아시아판 안네의 일기’로 미국 중학교 필수 교과서로 등재됐으며 미국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에 평점 4.5점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083235.html
독일 카셀대 ‘평화의 소녀상’ 철거…일 정부는 집요했다
일 총리·외교관·극우 인사까지
‘제3국 소녀상’ 흔들기 진행 중
‘역사 백기’ 윤 정부 적극 대응 못할 듯
2023-03-12
소녀상은 지난해 7월 카셀대 총학생회 주도로 독일 대학 중엔 처음으로 캠퍼스 내에 설치됐다.
정의기억연대는 10일 보도자료를 내어 그동안 이뤄진 일본 정부의 ‘압박’을 상세히 설명했다. 소녀상이 설치된 뒤 3일 만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총영사가 카셀대 총장을 만나 ‘소녀상이 반일 감정을 조장해 카셀 지역의 평화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철거를 요청했고, 그 뒤로도 대학이 업무에 지장을 느낄 정도로 일본 총영사의 지속적 방문이 이뤄졌다. 또 일본 극우들의 악성 편지와 메일에 시달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