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슈] GTX-B, 올 3분기 실착공..."2030년 개통 문제없다"
2,944 0
2024.08.09 02:02
2,944 0
ogeriG

국토부는 GTX-B노선 정상 개통을 위해 내달까지 사업시행사로부터 착공계를 받아 실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 관계자는 "이달 중 사업시행사로부터 착공계를 받는 게 목표인데, 늦어도 내달까진 받을 것"이라며 "착공은 올해 3분기 안에 이뤄질 예정으로 2030년 개통에는 지장 없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사업시행사가 착공계를 제출하기 위해선 먼저 자금조달이 해결돼야 한다.


최근 업계 일각에선 고금리와 원가율 상승 등으로 인해 자금조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 관계자는 "출자와 대출을 포함한 자금조달이 해결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 부분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금조달이 해결되면 사업시행사가 시공사와 공사 도급계약을 작성한 뒤 국토부에 착공계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당초 국토부는 지난 6월까지 사업시행사에게 착공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착공을 앞당기기 위해 도전적으로 시도했으나, 당시 자금조달과 사업시행사 입장 등 여러 사정이 있어 일정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GTX-B노선 사업시행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수도권광역급행철도비노선 주식회사)은 착공계 제출 시기를 국토부 예상보다 1개월 정도 늦은 10월로 보고 있다. 아직 금융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자금조달 관련 금융협상 중이다"라며 "금융시장이 경직돼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10월까지는 착공계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착공계 제출과 동시에 착공이 시작된다"며 "하반기 실착공과 2030년 개통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GTX-B노선은 수도권 동서를 횡단하며 거점역을 30분 대로 잇는 광역급행철도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 용산, 별내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2.8km를 14개 정거장으로 연결한다. 


전체 노선 중 용산~상봉 간 19.95km는 재정구간이다. 재정구간 1~4공구 중 4공구는 지난해 말 실시계획 승인 뒤 착공에 들어갔다. 나머지 1~3공구도 지난 6월 국토부에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지난달부터 착공을 시작했다. 


GTX-B노선의 공사기간은 시운전 포함 착공일로부터 72개월이다. 


https://www.r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5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190 09.09 26,4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98,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63,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78,62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61,0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7,9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597,2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53,0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11,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194 기사/뉴스 '이럴 수가' 김하성의 시즌아웃 가능성…"복귀 시점 불분명" SD 플랜B 가동 임박, FA 잭팟계약 영향 미치나? 12:34 27
308193 기사/뉴스 부산 상수도 요금 7∼8% 인상…누진제는 폐지 4 12:16 563
308192 기사/뉴스 "뉴스 나가면 보상 못해"...코스트코의 '황당 대응' 21 12:14 1,999
308191 기사/뉴스 [리뷰] '베테랑2' 액션도 메시지도 더 근사해졌지만…우리가 바랐던 건 10 11:57 1,385
308190 기사/뉴스 [김도헌의 음감] '데이식스'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1 11:51 525
308189 기사/뉴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사재기로 떴나…“순위 올리려 했을 뿐 조작 아냐” 22 11:51 2,857
308188 기사/뉴스 [단독] 안세하 학폭폭로 등장 “강제로 싸움시켜”···소속사 “명백한 허위사실” 반박 32 11:45 6,349
308187 기사/뉴스 [단독]채상병 어머니 "해병대 전 1사단장 처벌 바란다" 3 11:43 787
308186 기사/뉴스 "배우 20명한테 50만원씩 줘" 옥주현, 호텔 뷔페→자기계발비 지원한 사연('백반기행') 8 11:42 1,055
308185 기사/뉴스 "일본도 살인은 공익적" 막말…부친 '옹호 댓글' 결국 차단당했다 4 11:35 648
308184 기사/뉴스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동킥보드 퇴출 논의해야” 237 11:33 7,748
308183 기사/뉴스 기아 노사, ‘현대차와 동일하게’ 상여 500%·2400만 등 잠정합의… “타스만이 살렸다” 3 11:32 530
308182 기사/뉴스 반년 '의료 공백' 여파로 상급병원 암 수술 8천건 감소 26 11:27 1,455
308181 기사/뉴스 '종합 게임사' 도약 목표…하이브IM, 신작 준비 '박차' 89 11:25 1,808
308180 기사/뉴스 [단독] 과일값 뛸수록 돈 긁어모았다…수수료로 배불린 '이곳'- 과일도매법인 철강회사, 건설사들 40 11:18 2,647
308179 기사/뉴스 거제씨월드 새끼 돌고래 결국 숨져…동물단체, 해수부·거제시 규탄 18 11:17 1,534
308178 기사/뉴스 공수처 "명품 가방 사건, 검찰 처분 보고…채상병 사건은 정중동" 4 11:16 599
308177 기사/뉴스 문체부 "선수들 몫인 배드민턴협회 후원금, 선수들은 존재도 몰라" 28 11:09 2,935
308176 기사/뉴스 [속보]벡스코 지하서 충전하던 전기자전거에 불…스프링클러로 진화 13 11:08 2,423
308175 기사/뉴스 병원 실습 나온 간호학과 남학생, 탈의실에 몰카 설치했다 '들통' 32 11:06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