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그린벨트까지 푼다" 안 꺾이는 아파트 값에 '8·8 대책'
3,359 36
2024.08.08 20:28
3,359 36

부동산 비수기라는 여름 휴가철인데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급을 늘려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의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이른바 '8·8 부동산 대책'을 내놨는데요.


[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 인근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8만 호 이상의 신규 택지를 발굴해 충분한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 초 그린벨트 안에 신규 택지를 개발해 2만호를 공급하겠다던 당초 계획을, 8만호까지 4배로 늘렸습니다.


첫 번째로 해제될 지역은 5만 가구 규모로 오는 11월에 발표하고, 내년에 나머지 3만 가구 규모를 지정합니다.

서울 집값을 안정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진 만큼, 강남권의 그린벨트 해제가 유력해 보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3기 신도시에서도 용적률을 높여 공급 물량을 2만 가구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빌라 전세 사기' 이후 아파트로 쏠리는 수요를 정상화시킬 대책도 내놨습니다.

신축 빌라와 오피스텔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내놓는 물량도 당초 9만 가구에 11만 가구로 확대합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서울·수도권에만 앞으로 6년간 42만 7천호가 새로 공급됩니다.

다만 당장의 아파트 수요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하더라도 입주까지 길게는 10년이 걸리는 데다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고분양가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빌라·오피스텔 같은 '비아파트' 시장이 기대만큼 활성화될지도 의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하남 교산과 남양주 왕숙, 구리 갈매 역세권 등 3기 신도시에선 올해 실시하려던 본청약이 내년으로 줄줄이 연기됐습니다.



MBC뉴스 박철현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671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243 00:08 7,0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98,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63,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78,62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59,7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6,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597,2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53,0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10,8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715 기사/뉴스 [단독] 안세하 학폭폭로 등장 “강제로 싸움시켜”···소속사 “명백한 허위사실” 반박 11:45 294
2498714 유머 햅삐판다 루이바오 🐼💜 1 11:45 45
2498713 유머 엄마한테 죽순 가져다 주는 효녀 후이바오🩷🐼 11:44 120
2498712 기사/뉴스 [단독]채상병 어머니 "해병대 전 1사단장 처벌 바란다" 11:43 124
2498711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급동 MEOVV(미야오) 11:42 104
2498710 기사/뉴스 "배우 20명한테 50만원씩 줘" 옥주현, 호텔 뷔페→자기계발비 지원한 사연('백반기행') 11:42 152
2498709 이슈 JYP 사내에 왜 회장실이 없는 이유 59 11:41 1,679
2498708 이슈 '팔도비빔면Ⅱ'에 들어있다는 변우석 포카 실물 19 11:41 610
2498707 이슈 김우빈 김성균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제작보고회 2 11:40 233
2498706 유머 라이즈 성찬의 5억 요아정과 원빈의 7억 요아정 6 11:40 611
2498705 이슈 세븐틴 호시 x 캣츠아이 윤채 'Touch' 챌린지 1 11:40 211
2498704 이슈 한국 인터넷에서 성별, 지역 등등 혐오발언하는 중국 댓글 부대.jpg 15 11:38 779
2498703 유머 다음주 유료회차기준 완결나는 웹툰.jpg 5 11:37 1,112
2498702 이슈 살아남기 위해 하나로 뭉친 남자아이돌 두팀 2 11:36 808
2498701 유머 인스타에 남편자랑하는 아이바오🐼 7 11:35 769
2498700 기사/뉴스 "일본도 살인은 공익적" 막말…부친 '옹호 댓글' 결국 차단당했다 3 11:35 227
2498699 기사/뉴스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동킥보드 퇴출 논의해야” 67 11:33 1,126
2498698 유머 공식피셜) 이병헌 "울면서 웃는 연기 아니다 32 11:32 2,168
2498697 기사/뉴스 기아 노사, ‘현대차와 동일하게’ 상여 500%·2400만 등 잠정합의… “타스만이 살렸다” 2 11:32 202
2498696 정보 오늘자 날씨 현황 32 11:31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