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에도 여론은 싸늘했다. 팬덤도 발칵 뒤집혔다. 현재 슈가가 민간인 신분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와중에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킨 데다 고의성 여부를 떠나 본인 역시 전동 킥보드라고 명시한 것에 대한 실망감을 표하는 중이다.
일부 팬들은 "이번 일로 실망이 크다", "슈가 때문에 다른 멤버들도 자숙하게 되는 꼴 아닌가", "BTS 위상에 먹칠했다", "술 마셨으면 그냥 걸어가던지 해야지. 공익 중에", "음주운전은 관용이 없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방탄소년단 팬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그의 탈퇴 총공이 진행되기도 했다.
슈가의 잘못은 맞지만 탈퇴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들은 "슈가의 잘못된 행동에 화는 나지만 탈퇴하길 바라는 아미(팬덤명)는 없다", "7명이 아닌 방탄소년단은 의미 없다", "탈퇴까진 너무 갔다", "탈퇴는 오버이고 계속 뉘우치며 살길"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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